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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December 24. 2021 15
폴스크릭 주민들 정박 보트의 소음과 오염에 골머리 앓아
저녁 11시부터 밤새내내
발전기 가동..
주민 잠 못 이뤄
음식물 쓰레기, 기름 무단
방류로 인근지역 악취 고통
밴쿠버 부촌의 대명사인 예일타운 인근
의 폴스크릭 지역 콘도 주민들은 지역 해
안가에 정박하고 있는 수 십 척의 보트들
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들 보트들은 폴스크릭 북쪽 지역에
정박하면서 밤이 되면 보트의 전기 발전
기를 통해 큰 소음을 내고 있으며, 해안
가 주변에는 보트에서 흘러나오는 개스 특히 이들 보트에서부터 나오는 발전기 는 저소득층 일부 주민들에 의해 해당 보 민들은 보트를 이용해 자리를 옮긴 후, 단
및 음식 쓰레기 등으로 환경 오염이 진행 소리는 일반 주민들의 취침 시간인 밤 11 트들이 거주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속이 끝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한
되고 있다. 이 지역 콘도에 거주하는 도우 시부터 새벽 3시까지 끊임없이 이어진다. 한 주민은 전했다. 주민은 지속적인 경비 및 감시 체제가 이루
그 로히란 씨는 근처 해안가에 약 25-30 또 보트에서 흘러나오는 음식 쓰레기와 환경 오염 및 소음 그리고 절도범들의 활 어지지 않는 한 현재의 악순환은 계속 반
척 정도의 보트들이 늘 정박해 있는데, 거 개스로 인해 가까운 콘도 주변에 악취도 동을 눈으로 목격하며 살고 있는 인근 콘 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지역 경비를
의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풍긴다. 한 보트에는 여러개의 자전거들 도의 주민들은 불건전하고 불안한 거주 일부 맡고 있는 헤더 마리나 측은 정박한
해안가 경비팀들에 의해 한 보트가 건져 이 승선돼 있어 관리자 없이 서로 밤낮으 환경에 마음이 편치 않다. 해당 해안가 지 보트들의 정박 허가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졌으며, 다른 두 보트들은 그대로 밑으 로 물결에 부딪히며 소리를 내고 있는데, 역에는 밴쿠버시 경찰국의 해안경비팀이 일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콘도 거주민들
로 가라 앉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이들 자전거들은 이미 경찰에 도난 신고 활동 중이나, 여러 관련 기관과의 업무 교 은 해안가 안전 강화를 위해 밴쿠버시 경
두 개의 보트에서 지속적인 발전기 소리 됐던 것들로 추정되고 있다. 해안가에 정 차 등으로 인해 효율적인 방범 및 경비활 찰국의 일임 하에 단속 활동이 강화돼야
가 이어지고 있어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 박해 있는 많은 수의 보트에는 일부 살림 동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기도 했다. 살이들도 눈에 뜨인다. 일정한 거처가 없 해안경비팀의 단속이 개시되면 보트 거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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