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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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December 24. 2021 11


















        소규모 사업장,  갑작스러운 사업장 폐쇄 조치에 당혹




         예약 취소에 예약금 모두 환불                                                                                           재정 지원 계획도 동시에 포함 시켰어야 했
                                                                                                                    다고 지적했다.
      “정부 사업장 폐쇄 조치에 앞서                                                                                              한 소규모 댄스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제

         관련된 재정 지원 또한 밝혀야”                                                                                          니퍼 댄시 씨는 이번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
                                                                                                                    난 해 보다 훨씬 많은 수의 고객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찾아올 것을 대비해 적
         밴쿠버 그랜빌 스트리트 소재 캐나다 라                                                                                      지 않은 비용을 들여 스튜디오에 최근 조
        운지(Canada Lounge) 클럽을 운영하는 데                                                                                명과 실내 장식을 설치했다. 그러나 이번
        이브 커쇼는 올 해 연말연시에 맞춰 클럽의                                                                                     조치로 휴가 시즌 운영 관련 수익이 모두
        모든 좌석 예약을 마쳤다. 그러나 최근 주                                                                                     사라졌다고 실망한 표정이다. 그녀는 정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을 우려한 방역 규                                                                                       부가 해당 사업장 폐쇄 조치에 앞서 그와
        제 재강화로, 예약 고객들이 예약을 모두                                                                                      관련된 재정 지원 또한 밝혀야 한다고 말
        취소하자 예약금을 모두 환불해 주었다.                                                                                       했다. 그녀는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주정부는 지난 주 까지만 해도 팬데믹                                                                                       많은 경제적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
        규제 조항과 관련해서 주점이나 바 그리               원망했다.  정부의 이번 방역 강화 조치에             러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                      조했다.  자신을 비롯해서 주 내 많은 수의
        고 클럽 등에 대해서 참가 인원 수와 신체             도 불구하고, 레스토랑들은 제한적으로                 BC음료수 판매 허가협회의 제프리 기그              소규모 영세 사업주들이  CEBA 팬데믹 지
        적 거리 유지만 제한을 둔다고 했으나, 이             영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나이트클럽과               나르 대표는 정부의 팬데믹 관련 모든 규              원금을 통해 그 동안 간신히 버텨왔다고
        번 주 들어서 아예 영업 자체를 금지한다              실내 체육관, 댄스 스튜디오 그리고 실내              제 조항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하루 속             그녀는 덧붙였다. 지난 겨울에도 주 내 레
        고 발표했다. 커쇼 씨는 인원 수 제한도              결혼식 피로연 등은 다음 달 18일까지 모             히 팬데믹을 종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스토랑들은 연말연시 휴가 시즌에 밤 10
        사업에 큰 타격을 주게 되는데, 하물며 사             임을 가질 수 없다. 커쇼 씨가 운영하는 클            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 폐장을 준수해야 했으며, 새해 전 날 예
        업장을 폐쇄하는 것은 도무지 받아들일                럽의 건물 한 달 렌트비는 2만8천달러인              주정부가 팬데믹 관련 사업장 추가 규제               약 모임도 모두 취소됐다.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처사라고 정부를               데, 그는 이미 팬데믹과 관련해서 20만 달            조항을 발표할 때 관련 사업장들에 대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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