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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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11/2022                                               LOCAL NEWS                                               WWW.VANLIFE.CA 11


        2026 밴쿠버 월드컵 개최 불씨 살린다





























         존 호건 수상 당초 취소 덮고 유치로 선회
      “경제 도약 및 관광산업 부흥위해 필요”


         2026 밴쿠버 월드컵 대회 개최에 힘이 실           이 취소됐었다. 그러나 지난 해, 존 호건
        리고 있다. 존 호건 주수상은 8일, 2026           수상이 다시 2026 월드컵 개최 밴쿠버 동
        밴쿠버 월드컵 공동 개최를 위해 노력할               참을 거론하고 나왔다. 3년 전, 밴쿠버가
        것이라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월드컵 개최 도시 신청을 취소하자 월드
         이 날 연두 회견이 끝 난 자리에서 존 호            컵 개최를 주최하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건 수상은 캐나다 축구협회를 통해 국제               은 큰 당혹감을 나타냈었다.
        축구연맹에 밴쿠버가 2026년 월드컵 공               존 호건 수상은 지금의 밴쿠버는 그 때
        동 개최 도시로 승인될 수 있도록 경주할              의 상황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재삼               버에 전 세계인들을 초청, 밴쿠버가 축구              멕시코 등 세 개의 나라가 공동 개최하게
        것이라고 말했다. 2026 월드컵은 캐나다,            강조했다. 그는 “현재 밴쿠버는 팬데믹의              에만 열광하는 도시가 아닌, 뛰어난 자연  되는 첫 북미지역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미국 그리고 멕시코에 속한 여러 도시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경제 도               경관과 천애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                이번 월드컵 개최 희망 도시로 신청을
        이 공동으로 협력 개최하게 될 전망이다.              약을 준비 중이며, BC주의 관광분야는 다             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했던 몬트리올은 신청을 취소했으며, 에
         3년 전, 2026 월드컵 개최 도시로 밴쿠버          시 부흥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급했다.                               드몬톤은 취소 여부를 고려 중이다.
        가 거론됐었으나, 당시 밴쿠버 개최 신청              따라서 “2026 월드컵 개최를 통해 밴쿠              2026년 월드컵은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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