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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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8.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1


















        마스크 벗었지만...후속 방역규정 미흡





                                                                                                                    으며, 이를 거부하는 고객에게는 나가 줄
         일부 업주 “마스크 착용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해제조치 아직 이른 감 있어”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매스 대
                                                                                                                    표와 같은 매장들의 고객 상대 마스크
         경찰, 마스크 착용 관련 폭행
                                                                                                                    착용 요청 건에 별 다른 입장을 나타내
         및 신변 위협 시 신고 당부                                                                                            지 않고 있으며, 밴쿠버시의 사울 슈웹스

                                                                                                                    씨는 이메일을 통해 개개 사업장에 대한
                                                                                                                    마스크 착용 강화 규정에 시가 관여하지
         밴쿠버시 매시북스(Massy Books) 서점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은 지난주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이 해제                                                                                       밴쿠버경찰청 타냐 비스티닌 경감은
        됐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당국의 후속 조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폭행 및 위협 사
        치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매장을 찾는                                                                                       건에 경찰이 관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신
        고객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                                                                                        변 안전에 위협을 느낄 경우 경찰에 신고
        을 요구하고 있다. 이 서점 주인인 패트리                                                                                     할 것”을 당부했다.
        샤 매시 대표는 이 같은 결정을 자연스럽              말한다. 그녀의 매장 한 여직원 남편이 암             용 규정은 당분간 지속돼야 한다”고 그                한편 버나비무역위원회를 비롯한 주 내
        게 바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환자여서 면역체계가 낮은 관계로 바이러               녀는 강조한다.                            많은 사업장들은 주정부의 마스크 의무
          지난 주, BC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는 미           스 감염에 매우 취약해 현재 오미크론에                팬데믹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               착용제 해지 및 백신 패스포트의 다음달
        디어를 통해 공공 실내 장소 등지에서의               감염된 상태이며 거의 죽음을 앞두고 있               되자 그동안 적지 않은 주민들이 인권 침              8일부터의 무효화 조치를 크게 환영하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철회한다고 발               다고 그녀는 전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              해 운운하면서 정부 조치에 항의해 왔다.              면서 팬데믹 이전의 일상화 복귀를 기대
        표했다. 그러나 매시 대표는 “마스크 착              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어가고 있고,               하지만 그녀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마               하고 있다.
        용 해제 조치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중증을 보이고 있으므로 마스크 의무 착               스크 착용에 대부분이 협조를 해주고 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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