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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5.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조합주택 만든다”…치솟는 월세에





       BC노조 손 걷고 나서






                                                                                건물이 있으며, 산업 단지와 같은 모습이
                                                                                다. 버나비시에 의한 최종 건물 건설허가
        버나비 노조협회, 저소득층 위한 렌트 아파트 건설 제안                                          결정이 내려지면 이 곳에 15-20층의 두 개
                                                                                의 고층 아파트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총
        총 292가구.. 로얄 오크 스카이트레인역 인근                                              292가구의 저가 렌트 아파트가 마련될
        15-20층 두 개의 고층 아파트 건설…렌트비 시중보다 저렴                                       예정이다. 버나비시는 지난 달, 이번 안 건

                                                                                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으며, 이 달 말에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좁은 공간에서
                                                                               인구가 늘어나면서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메트로 밴쿠버의 렌트비가 치솟는 가운                일반적으로 시가 기존의 건물에 비해 더             아파트 렌트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다. 핀
        데 BC주의 빅 노조단체 중의 하나에 속              큰 건물을 짓 도록 허가를 하면 해당 부              치 부장이 설명하는 이와 같은 주거 형태
        하는 버나비 노조협회가 버나비시에 대규               지가격이 오르게 된다. 물론 건설업주들               를 보통 단체 혹은 직장 조합주택이라고
        모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렌트 가구 단               은 부지 가격이 올라도 건물 완공 후 부              부르는데, 밴쿠버시에서도 지난 해  BC교
        지 건설을 제안했다. 이 주택 단지 내에는             가수익을 얻게 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며,              사협회에 의한 직장조합 월세 주택이 커
        사무실과 어린이 보육원 시설 등이 포함               이런 경로를 통해서 지역 발전이 꾸준히               머셜 스트리트에 4층짜리 규모로 들어섰
        될 예정이다. 300가구 중에서 약 반 수 정           이어지게 된다.                            다. 이 조합 주택은 초기 교사 임용자들
        도는 시중 렌트비 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그러나 이번 건설 건은 노조 측이 건설              을 상대로 교사협회 측이 해당자들에게
        알려졌다.                               주가 되기 때문에 건설 관련 수익금이 노              시가 보다 낮은 월세로 제공하고 있으며,
         노조협회는 이번 계획은 시험적 시도이               조 측으로 들어오지 않고, 월세 주민들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며, 성공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면 BC주              게 돌아가게 되어 해당 주민들은 시중보                 그러나 해당 지역 일부 거주민들은 대
        전역을 비롯해 그 이상으로 확산될 수 있              다 낮은 가격으로 이 월세 주택단지에 거              규모 조합주택의 등장으로 교통난, 주차
        을 것이라고 했다. 이 노조 폴 핀치 부장             주할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핀치 부장은              난 그리고 거리의 소음 등을 호소하며 반
        은 “이 건설 건이 부지를 소유했거나 향              설명했다.                               대를 하고 있다. 핀치 부장은 이번 버나비
        후 부지를 구입하기 원하는 노조단체나                 이 주택 단지가 들어서게 될 곳은 버나              시 건설 건 외에 약 83,000여 명의 노조원
        비영리 그룹 혹은 교회 등 종교 단체들에              비 로얄 오크 스카이트레인역에서부터 한               들을 위해 주 내 타 지역에서의 조합주택
        게 매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블럭 떨어진 팜(Palm) 애비뉴를 따라 형            건설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돼 있다. 이 곳에는 현재 2층짜리 창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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