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6
16 VANCOUVER LIFE WEEKLY LOCAL NEWS APRIL/8/2022
4월 첫 주 휴일 캐나다-미국 국경 ‘북새통’
미국 워싱톤주의 블레인시에 살고 있 다”고 말했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미
규제 완화로 미 국경선 통과 는 렌 손더스 변호사는 벨링햄 코스코 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캐나다인들
BC주 차량 대거 몰려 들어 (Costco)에 이같이 많은 인파가 몰려 나오 은 입국 전, PCR 테스트를 받거나 코로
기는 아마도 크리스마스 시즌보다 더 한 나바이러스 감염 속진 검진 절차를 따라
벨링햄코스코 주차장 장사진 듯 하다고 말했다. 블레인 코스코의 주 야 했다. 그러나 4월 2일부터 코로나바이
현 주민“방문 많아져 기뻐” 차장은 이 날, 장사진을 이루면서 주유소 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에게는
의 차량 대기 줄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 모든 규제 조항들이 해제됐다.
였다. 이 날 미국 워싱톤주 블레인 지역 쉐 미국 워싱톤주 벨링햄시 관광국의 샌디
브론 주유소의 기름값은 리터 당 캐나다 워드 국장은 캐나다 정부의 팬데믹 규제
2일, 연방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장 긴 모습이었다. 달러화로 $1.55를 나타내, 캐나다보다 리 완화 조치를 크게 환영했다. 이와 관련 BC
규정이 완화되자, 미국 국경선을 통과하 연방정부가 이 날부터 미국에서 캐나다 터 당 약 30-40센트 정도 낮았다. 주 써리시 무역위원회의 애니타 후버맨 국
려는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로 차량을 통해 입국하는 주민들을 대상 그러나 이 북새통에도 이 주유소에 근무 장도 “팬데믹 규제 조항들이 속히 철폐돼야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는 최근 2 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테스트 등의 하는 티나 오인치 씨는 “미국을 방문하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년 동안의 국경선 통과 차량 행렬 중 가 제한 규정을 해제했기 때문이다. 는 BC 주민들의 발길이 많아져 매우 기쁘 SUSAN LAZARUK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