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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9. 2022 / WWW.CANADAEXPRESS.COM                                                                                 COMMUNITY      25








                                                                  한인신협 33차 정기총회



                            “조합원의 성공이 우리 조합의 성공”





                                                     새 동력 찾은 신협







                                                          팬데믹 우울 떨쳐버리고 고성장 이뤄











        자산, 영업순이익, 조합원수 7% 이상 성장

        31년간 배당 실시..총 1,820만 달러 지급

        올해 인력구조 재정비, 튼튼한 재무구조에 역점



























                                                                                                                                               단위: 백만달러
                                                                                                                               2021      2020      %
                                                                                                                    자산($)      558        521     7.10
              한인신협 33차 정기총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실시되었다. 이 날 총회에는 조합원 60여명이 참가했다.
                                                                                                                    대출($)      427        400     7.08
               한인신협 33차 정기총회가 모처럼              에는 7.1% 성장으로 포스트 팬데믹             금과 6% 이용고 배분을 지난 2월에                예금($)      530        495     7.21
              조합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난              이후 성장 동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              실시했다고 보고했다. 이형률 이사장                수입($, 000)  3,690     2,592    42.3
              21일 써리지점에서 열렸다. 지난 총회            상됐다. 자산과 영업순이익, 조합원              은 “조합원의 성공은 신협의 성공”임
                                                                                                                    조합원       14,548     13,851   5.03
              는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영상회의              수의 증가에서 모두 7% 이상의 성장             을 강조하는 한편 지속적인 성장 발
              로 대체했었다.                         율을 보였고, 무엇보다도 금융 건전              전을 위해 올해에는 새 규정정비와 자
               한인신협은 팬더믹 발발 후 경영 어             성을 측정하는 모든 지표가 긍정적               산 건전성에 중점을 둔 사업방향에 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요인의 위기
              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위기가 오히려               인 수치를 보였다. 12월말 현재 자본            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신협은 1991년           가 더 높다고 밝혔다. 석 전무는 “정
              성공을 거두는 기회를 마련한것으로               적정율14.74%(15.35%/2020), 상환준      1만6천 달러 배당을 실시한 이후 31년           치와 경제 등 외부적 불확실성이 산재
              나타났다.                            비율 24.12%(23.53%/2020), 30일 이    간 빠짐없이 배당을 실시해 총 1820만           하고 있고, 특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영보고에 나선 석광익 전무는 지              상 연체율 0.24% (03%/2020)로 건실       달러를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높은 금리인상이 예상되면서 많은 대
              난 2년간 외부환경의 어려움에도 불              한 재무구조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석 전무는 “자산과 영업규            출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며
              구하고 역경을 생존과 번영으로 만들               특히 2020년도 유동성 자산의 과잉            모가 급속한 성장을 하면서 관련법규              “튼튼한 재무구조와 조직력으로 이를
              어낸 오늘의 결과에 전 조합원이 기쁨             공급으로 5%의 전체 대출의 마이너스             에 의한 자본금 축적과 건전성이 요구             타개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을 나누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               성장을 기록했던 대출부문도 4억2천              되어 조합원에게 많은 배당을 전달치               신협은 올해에도 한인사회의 각종
              다. 석 전무는 “모든 외적 ,내적인 지표          7백만 달러로 6.5% 성장을 보였다. 신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 최대한의 배             행사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30주년
              와 수치에서 건전한 성장을 보인 것은             협은 팬데믹 사태 불경기로 힘든 상황             당금과 이용고 배분에 최선을 다하겠              에 시작된 조합원 장학금 수여를 재
              더욱 의미가 크다”며 조합원들의 관심             에서도 매월 불입금을 지불해 낮은 연             다”고 했다.                          개하여 매년 행사로 진행할 방침이다.
              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체율을 지탱해준 대출 조합원들에게                올해 신협은 인력구조 재정비와 건              또 김지한과 정태종 이사가 4월21일
               신협은 2020년도 2.6% 성장을 보여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한 재무구조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자로 임기만료이었으나 2명 모두 유
              팬더믹 이전의 두자리 숫자의 성장에               한편 이사회는 지난해 360만 달러             팬더믹이 끝나감에 따라 경제활성이               임됐다.
              못 미쳐 아쉬움이 많았지만 2021년도            순 이익 중 77만3천 달러를 1% 배당           예상이 되지만 인플레이션과 러시아-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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