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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25


        UBC, 임신 여성 COVID 감염 시 더 큰 위험 초래






                                                                               나타났다.
                                                                                UBC 산부인과 및 여성병 전문의 데보
               일반여성 비해 집중 치료, 산전 특별 케어 받아                                      라 모니 박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임신                 전국 최고 인플레이션은 P.E.I
               전문의 “사소한 전염질환 아니라는 것 밝혀져”                                       한 여성에게 COVID는 사소한 전염질환                BC주 전국 평균 5.8%보다 낮아
                                                                               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셈이라고 말한
                                                                               다. 조사 대상 임산부들의 약 8% 정도                 3월 캐나다 전국의 평균 인플레이션이
                                                                               인 466명이 임신 중, 코로나바이러스 감                5.8%로 지난 1991년 이후 가장 빠르게 치
                                                                               염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이들 중 2% 정                솟는 가운데 물가는 주요 헤드라인이 되
                                                                               도인 121명이 집중 치료를 받았다. 또한,               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물가 체감률은
                                                                               COVID에 감염된 임산부가 일반 여성들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며 크게 최대 3%까
                                                                               에 비해 세 배 정도 임신 기간 중 입원율                지 벌어진다.
                                                                               이 높았고, 5배의 집중 치료실 진료를 받                TD은행 리쉬 손디 경제학자에 따르면 1
                                                                               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 P.E.I.의 물가는 7.8%로 전국 최고이
                                                                                이와 같은 신체 위험 증상은 연령층이                  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P.E.I.의 물가상
                                                                               높거나 이미 고혈압이 있는 여성들에게                   승을 주도했다. 또 식품과 에너지 소비는
                                                                               더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P.E.I.의 핵심물가 장바구니에서 차지하
                                                                               조사에서 COVID에 감염된 임산부가 37                는 비중이 높아 물가상승 체감율은 더 높
                                                                               주 이전에 조산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다. P.E.I.는 주거비도 상승중인데 전국에
                                                                               임산부들에 비해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                  서 가장 높은 인구 성장률을 보이면서 임
                                                                               났다. COVID에 감염돼 조산한 임산부                 대료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들은 전체 임산부들 중 11%를, COVID에              1분기 물가가 가장 낮은 주는 사스케츄
                                                                               감염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산한 임산부                   완주로 전국 평균 보다 1% 낮은 4.8%였
         국내 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임신한              사 연구소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10         들은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즉 임신                다. 한편 BC주는 다소 미스테리이다. BC
        여성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월까지 임신한 여성 6,012명을 상대로 이           한 여성들은 임신 중 COVID 감염에 더                주의 고용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수요가
        임신 중 산모 및 태아의 건강에 위험이               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임신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모니 박                   높고 경제성장률은 2014년 이 후 매년 전
        초래되거나 향 후 태어날 신생아의 건강               여성이 COVID에 감염되면 여러 합병증             사는 지적 했다.                              국 최고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020년까
        에 큰 악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              등으로 인해 일반 여성에 비해 임신 기간              이 조사 보고서는 COVID 감염 방지를 위              지 높게 기록된 BC주의 물가는 2021년부
        타났다.                                동안 병원 방문이 잦았고, 특히 집중 치             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재삼 강조했다.                 터 낮아져 전국 평균치 보다 낮아졌다.
         UBC(브리티쉬 콜럼비아 대학교) 한 조             료실과 산전 특별 케어를 받은 것으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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