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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3. 2022 / WWW.CANADAEXPRESS.COM ECONOMY 23
실업률 5.2% 역대 최저…금리인상 가능성 높여
1일 중은 ‘빅스텝’ 인상
가능성 높여
27주 이상 ‘장기실직’
22만4천여명
따라잡지 못했다.
또 27주 이상 실직 상태인 ‘장기실직’이
22만4천여명으로 증가했다. 실직기간이
4월 캐나다 실업률은 5.2%로 다시 역대 길어질 수록 구직자가 희망하는 일자리
최저를 경신했다. 이로써 6월 1일 발표될 를 찾을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경제
캐나다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서 ‘빅스텝’ 적으로 우려되는 수치이다. 장기 실업률이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전체 실업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40만 이상의 고 년 2월에 15.6%에서 지난달에는 20%로
용을 창출한 2월과 3월의 역대급 기록과 증가했다.
달리 4월 고용창출은 1만5천3백개로 미 데자딘그불 로이스 멘데스(거시전략 전
미했다. 병가, 장애휴가와 같은 휴직이 늘 문가)는 재화산업의 고용감소도 우려해
어서 재화와 서비스분야의 고용욕구가 년도별 실업률 (2022. 4월 5.2%) / 자료: 캐나다 통계청 야 할 요소라고 지적했다. 재화부문 고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것이 원인이다. 고 있다. 더 확대될 여유가 없이 과열된 상태임을 용 감소는 미국보다 금리 인상의 고통이
하지만 25-54세 핵심 근로층 실업률은 “모덴텀 둔화는 불가피 했다”고 구직웹 보여준다. 구인난은 캐나다중앙은행이 캐나다에서 더 일찍 나타나고 있는 증거
4.3%로 하락하면서 1976년 통계청 비교 사이트 인디드 브렌든 버나드(경제학자) 앞으로 ‘빅스텝’ 금리 인상을 이어갈 가능 로 보았다. 미국은 지난달 실업률 3.6%,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저였다. 는 언급했다. 성을 더 높여준다”고 회계기업 RSM 캐나 42만 8천개 고용창출을 기록했다.
근무시간은 2020년 2월 팬데믹 초기보다 4월 캐나다중앙은행은 물가급등의 주 다LLP 투 뉴엔(경제학자)은 말했다. 그 하지만 캐나다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1.3% 높았지만 작년대비 1.9% 감소했다. 원인으로 공급을 앞지른 수요의 급등이 는 올 여름말까지 기준금리가 2%로 인상 포기하지 않고 연말까지 2%로 인상할 것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구인을 원 라고 결론지었고 단번에 금리를 0.5% 인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으로 예상된다. 맥클램 총재는 최근 몇
하는 고용주들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상했다. 연초 0.25% 였던 기준금리는 현 한편 4월 평균 근로시간은 2021년 4월 주 동안 물가를 제압하지 못하면 금리를
고용이 프리팬데믹 수준을 넘었기 때문에 재 1%로 상승했다. 대비 3.3% 증가하면서 큰폭으로 늘었지 3%로 인상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한
창출속도가 서서히 둔화될으로 예측하 “몇몇 지표들이 인력이 부족하고 시장이 만 7%에 육박한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바 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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