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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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대중교통 무료 요금 제안에 주정부 난색 표명





                                                                                 한편, 소냐 훠스트노
        헤이만 장관 “재정상 비효율적 방법”                                                    녹색당 당수는 주정부
                                                                                의 무료 대중교통 수
        소냐 녹색당 당수 강한 실망감 표출                                                     단 제공 반대에 강한
                                                                                실망감을 보였다. 트
                                                                                랜스링크측도 녹색당
         개스 가격이 하늘을 찌를듯 오르자, BC             하기 때문이다.                            의 제안은 재정상 비효
        녹색당(Greens)은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이번 주 들어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개스              율적인 방법이며, 주 내
        자  4개월간 대중교통 수단 무료 제공을              비는 리터 당 233.9센트를 찍었다. BC자           차량 통행량을 감소시
        건의했으나, 조지 헤이맨 환경부 장관이               유당과 녹색당은 주정부가 현 상황 타                키지도 못할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개를 위한 방책을 속히 강구해야 할 것이              평가했다. 트랜스링크
         BC녹색당은 주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자유당은 지              의 티나 로브그린 대변
        많이 이용하게 되면 환경오염 방지에도                난 주, 알버타주를 예로 들면서 주 내 운             인은 4개월 간의 무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과              전자들을 위해 개스 주세를 낮춰 리터 당              대중교통이 운행될 경
        연 주민들이 자신의 자동차를 놔두고 무               8.5센트 인하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우, 약 1억6천만 달러의
        료 버스나 스카이트레인 등을 이용할까                 그러나 조지 헤이맨 장관은 녹색당의                경비가 소요된다고 전
        하는 점이 의문이다. 또한 도심 외곽 지역             무료 대중교통 수단 제공 건을 거부했다.              했다. 주정부는 이미 저소득층의 노령 주              담당하는 BC교통국은 4개월 간의 무료
        에 사는 주민들의 무료 대중교통 서비스               주정부는 지난 2년간의 팬데믹으로 주 내              민들과 장애 주민들 그리고 대학생들을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약 2천 80만 달러
        이용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전 주민들               대중교통 수단 이용 주민들이 급감하자,               위한 U-Pass 제공 등으로 인해 많은 재            의 재정 적자를 낳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
        이 무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8억2천만 달러를 조달해 해당 서비스 운              정 부담을 안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냈다.
        서는 많은 양의 교통 수단들이 동원돼야               영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밴쿠버아일랜드 지역의 공공 교통운행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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