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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7.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로얄 BC박물관 수리비용, 신축비용과 맞먹어”





                                                                                 재 정비되는 박물관 1
        최근 보고서 7억8천9백만 달러 예상                                                    층에는 3천만 달러를
        존 호건 수상 세간의 입방아에 올라                                                     들여 방문자들을 위한
                                                                                지진방지 안전 공간이
                                                                                다량으로 증석돼 마련
                                                                                될 예정이라고 듀보아
         지난주 로얄 BC박물관 재건축 건을 놓              박물관의 업데이트 된 건축 스타일과 지               관장은 전한다. 박물
        고 존 호건 주수상이 세간의 입방아에 오              진에 대비한 최신 특별 건축 기법을 적용              관 내에 에밀리 카 화
        르내리고 있다. 정부 반대 측에서는 재정              하려면 그만큼의 추가 비용이 소요된다”               랑, 퍼시픽 월드 화랑
        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정부가 급하                고 말했다. 로얄 BC박물관은 현재 지어              그리고 클리포드 카알
        지도 않는 박물관 재건축을 서두르려고                진 지 54년이 됐다.                        홀 등이 재정비 될 예정
        한다고 정부 측을 비난하고 있다.                   존 호건 주수상은 주민 공청회 혹은 관              에 있다.
         2018년도의 이 박물관 관련 보고서에              련 사업주들 및 건축 디자이너들과의 사                한편 잭 로만은 관내
        따르면 박물관 재건축 수리비가 1억5천               전 모임도 없이 박물관 재건축 사업을 진              에 인종차별이 횡횡하
        만 달러로 되어있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              행하므로써 세간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                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지난 해 관장직에               광역빅토리아 상공위원회의 브루스 윌
        에서는 7억8천9백만 달러로 증가돼 해당              다. 멜라니 마크 관광부장관은 캐나다                서 물러나야 했다. 로얄 BC박물관의 재              리암스는 박물관 운영을 왜 장기간 중단
        건물 신축 비용과 거의 맞먹는 수준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수리 비용이 자출되는               건축 일정이 2025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해야 하는지에 의구심를 보였다. 연간 80
        상향 조정됐다.                            로얄 BC박물관 재건축 건을 놓고 공청회              알려지면서 올해 9월 6일부터 박물관 운              만명이 이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
         박물관의 앨리샤 드보아 관장은 “정부               를 진행할 예정이다. 듀보아 박물관장이               영이 임시 폐쇄될 예정이었나, 최근 박물관             로 인한 연간 소득이 4천5백만 달러에 달
        반대 측에서 박물관 수리비를 놓고, 급               이번 공사 건의 총 책임을 맡기로 지난 2             폐장에 대한 반대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하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향 조정된 것에 강력 항의하고 있지만,              월에 결정됐다.                            면서 정부 정책이 봉착을 맞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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