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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27/2022 LOCAL NEWS WWW.VANLIFE.CA 11
BC주에 첫 원주민 힐링 숲 선보인다
선샤인코스트 깁슨 화이트 타워공원에 위치 솔토 크리 원주민 부락의 한 주민이자 변
호사인 패트리샤 스터비스와 함께 내셔
“역사탐방 및 자연이 주는 최고의 자연 공간” 날 힐링 숲 마련협회의 공동 창립자이기
“치유와 화해의 길 마련하는 데에 도움될 것” 도 하다. 이 협회는 2015년에 창립되어 진
리 및 화해 최종 보고서를 제작했으며, 현
재는 데이비드 스즈끼 기구와 공동으로
캐나다 전국적으로 원주민 학교 피해자
들과 생존자들 및 그 가족들을 위한 힐
링 숲 마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힐링 숲 방문객들은 원주민 역사를 직접
탐방, 관찰하면서 동시에 자연을 통해 기
후 변화의 심각성을 체득할 수 있게 된다.
원주민 학교의 생존자인 유진 아캔드
씨는 “이번 정책이 원주민 학교 생존자 및
이를 위해 깁슨 시는 스콰미쉬 원주민 그 가족들에게 치유와 화해의 길을 마련
단체들과 협력해 현장에 있던 원주민 학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들을 통해 지난 역사가 어떻게 진행 되 [email protected]
어 왔는지를 일반에 일깨울 계획이다. 이
힐링 숲의 위치는 깁슨 화이트 타워 공원
에 위치하며, 숲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휠체어 전용 도로 및 보행로가 마련된다.
데이비드 크로얼 깁슨 시위원은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역사탐방에 더 해서 자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지역 깁 를 자세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될 연이 주는 최고의 자연 공간을 덤으로 얻
슨(Gibson)의 한 타운에 BC주에서는 처 전망이다. 깁슨 지역은 2년 전부터 이 같 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세월
음으로 주민들을 위한 힐링 숲 공간이 은 힐링 숲 개념을 검토하기 시작했으며, 동안 많은 상처를 받은 원주민들을 위한
마련될 예정이다. 고고유적 답사팀에 의한 조사기간을 거 힐링 공간이 그 동안 필요했다”고 덧붙
이 숲은 특히 그 동안 역사적으로 많은 쳐 이번에 그 작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 였다.
논란과 관심을 집중시켜 온 원주민 학교 게 됐다. 그의 사촌인 피터 크로얼은 지리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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