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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24/2022 COMMUNITY WWW.VANLIFE.CA 13
아카데믹 데카슬론 디베이트 대회 밴쿠버 학생 3명 참가
두바이에서 23일부터 28일까지
지난 4월 밴쿠버 라운드에서 BC Forensic 했다. 인솔자 데이비드 정 원장은 “학생
League(데이비드 정) 소속 한인 세컨 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11월 예일대학
더리 팀인 Sophie Kim(Holly Cross 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최고
Secondary), Andrew Yoon(Walnut 의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rove Secondary), David Paik(Yale 두바이 글로벌 라운드는 50여개 국에서
Sedondary)팀이 당당히 디베이트 부분에 2,000명 정도 참여하여, 6개과목과 디베이
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체 종합 7위의 성 트 및 에세이부분의 최고 팀을 가린다.
적으로 글로벌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진 ‘아카데믹 데카슬론’ 대회는 매년 4월에
출권을 딴 3명의 학생들은 6월 23일부터 미국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6월28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라운 ‘10종 학력 경진 대회’가 불린다. 이는 Art,
드에 참가하기 위해 22일 두바이로 출국 Math,Science,Social 등 7과목과 각 과목 가 제시하는 주제로 에세이,스피치 및 인 다. 이 대회의 가장 핵심적인 이벤트는 토
터뷰 종목을 포함하여 총 10개 과목을 팀 론이므로 토론 실력이 좋은 결과를 내는
별 경쟁을 하는 아카데믹 분야의 10종 경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학업 이외
기인 ‘아카테믹 데카슬론’의 국제 대회 격 에 개인의 재능을 선보이는 탈렌트 쇼 등
인 ‘세계 학술 경진 대회-World Scholar’ 세계각지에 오는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
s Cup’는 ‘월드 스칼라스 컵’은 2007년에 들과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통한 교재
처음 열렸으며, 개개인의 학생들이 가지고 를 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숙련 세계 주요 국가의 도시에서 열리는 지역
된 연습을 통하여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예선을 거쳐, 대륙간 본선에 진출하여 좋
양성하기 위한 국제 교육 지원 단체다. 매 은 성적을 거둔 팀은 매년 11월에 예일대
년 전세계 수 십 개 국가에서 수 만명의 학교에서 열리는 최종라운드에 참여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 게 된다. 이건형 대회 심판은 “자기 주도
여하는 국제 학술 경진대회로 자리매김 록 학습이며 세계 인재들과 서로 교류하
하고 있다. 고 학습하는 ‘월드 스칼라스 컵’이라 말
매년 다른 테마가 역사,과학,문학,예술, 로 모든 영역에서 최근 이슈화 되는 일을
시사 문제,음악 및 특별 영역의 6개 과목 토론과 에세이를 통해 ,대두되는 문제점
을 바탕으로, 주어진 주제에 관하여 토론 을 해결해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학술
과 에세이 및 퀴즈 형식으로 이틀 동안 진 대회이다”라고 밝혔다.
행하여 순위를 가리는 흥미로운 방식이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밴쿠버 CBMC 2022년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 입상자 발표
창립 30주년 기념식 열려
대상 김성은(한국가요부문), 금상 조세연(한국가요부문)
이원배 심사위원장은 “해가 갈수록 실력 있
는 응모자가 많아져서 우열을 가리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작년에 비해 금년에는 한국가요
응모작품이 많아서 경쟁이 더 가열되는 듯하
다. 그러나 여전히 노래의 기본인 음정 및 박자
가 불안정한 경우가 눈에 띄어 아쉬움이 남았
지만 그래도 열정을 다해 예선에서 본선까지
거친 입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
좌측 김성은(대상), 우측 조세연(금상) 수상자
낸다.”고 심사평을 했다.
캐나다 한인 늘푸른 장년회에서 개최한 장년회 관계자는 제1회 대상 수상자인 정경
2022년 온라인 노래 경연대회에서 김성은씨가 화씨, 금상수상자 박대운씨, 제2회 대상 수상
한국가요 “아버지”로 대상을, 그리고 조세연씨 자인 김선영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섬세
한인기독실업인협회(CBMC) 서부 조찬 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우정 가 한국가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금 하고 공정한 심사를 해 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캐나다 연합회 밴쿠버지회(회장 심 을 쌓았고 4개의 신입지회를 창립 상을 차지하였다. 노래 경연대회를 통해 밴쿠버에 다양한 장르
정석)은 18일 블루마운틴 교회(코 하고 2명의 해외사역자들을 파송 그 밖에 한국가요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른 의 한국노래(K-Songs)가 널리 보급될 것을 기
퀴틀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 송익수 씨, “나에게로의 초대를 부른 듀엣 전희 대했다.
진행했다. 이 날 50여명의 회원이 다. 정, 배로나 씨, 가곡 “남촌”을 부른 김정현 씨 작품발표회는 8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참석해 30년 동안 지속적이고 모 송요상 회원은 “밴쿠버 CBMC의 가 각각 은상, 한국가요 “아모르파티”를 부른 5시까지 약 2시간동안 버나비 쉐볼트센타 내
범적인 밴쿠버지회의 과거와 현재 30주년을 축하하며 직장과 가정 문수지씨, “가리워진 길”의 임소연씨, 팝송 “My 스튜디오 극장에서 열린다. 차세대 예술제 작품
를 보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생각 에서 하나님과 함께 30년의 세월 heart will go on”을 부른 김지현씨가 각각 동 발표회와 함께 열리는 동 행사는 펜데믹 이후
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밴쿠버지 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 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입상자는 상 처음 개최되는 장년회의 대면행사로 기대가 모
회는 15000회 이상 오전 7시 30분 고 말했다. 장과 함께 대상 $1,000, 금상 $300, 은상 $200, 아지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동상 $100의 부상을 각각 받게 된다.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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