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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나비 센트럴파크 출몰 블랙곰, 결국 사살






                                                                                                                    은 공존할 수도 있으며 보통은 인간을
                                                                                                                    공격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람을 쫓는
                                                                                                                    곰들과 공존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전문가 반대에도                                                                                                   사람을 따라오지 않도록 배울 수 있는

       “행동패턴 주민에게 위험”                                                                                               곰들과는 공존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새를 먹이로 쫓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행
                                                                                                                    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버나비마운
                                                                                                                    틴과 디어레이크 등 이 곰이 살던 곳으로
                                                                                                                    추정되는 버나비 지역에 재배치 될 것으로
                                                                                                                    는 생각하지 않았다.
         지난 주말 동안 버나비 센트럴파크에서                                                                                        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블랙곰 출
        거위 새끼를 쫓고 덮쳤던 블랙곰이 자연                                                                                       몰 신고는 동면에서 깨어나는 2월초부
        보호국의 결정에 따라 결국 사살되었다.                이 곰은 또 밴쿠버 경계에 있는 바쁜 센            물학자의 의견, 전문가, 주정부 야생동물               터 급증했다. 4월 신고전화는 지난해 4월
        주변 피치앤퍼트 골프장의 골퍼들은 불                트럴파크의 자전거와 인도에서도 목격되               수의사의 의견에 따라서 이루어진다고 성                665건에서 935건으로 증가했고 보호국
        과 몇 미터 밖에서 곰을 목격하고 공포에              었다. 지나가는 스카이트레인 소리에 놀              명서를 밝혔다.                             은 133건의 신고에 대응해 23마리의 곰을
        떨었다.                                라 숲으로 빠르게 도망치기도 했다.                  곰이 사살되기 전 곰 행동전문가 엘리               사살했다. 2021년에는 21건의 신고에 대
         BC자연보호서비스부의 보호관들은 2                 영상을 찍던 유튜버는 “불쌍한 거, 어디            램(25년 경력)은 도심에서 발견된 곰들은              응해 3마리가 사살되었고 2020년에는 19
        일 곰 출몰 신고전화를 받고 출동했고                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갇혀 버렸             ‘절대 사살되어선 안된다”고 반대했다. 그              건의 신고전화에 대응했지만 사살된 곰
        곰에게 진정제를 쏘았다. “관찰 결과 곰              네”라고 말했고 자전거를 걸어서 몰던 보             녀는 곰의 행동을 관찰해 볼 때 나이가                은 없었다.
        의 행동패턴이 주민에게 위험이 될 수 있              행자는 곰에게 “귀여운 친구때문에 놀랐              들어 자식을 보호하기 힘들어진 어미곰이                 블랙곰 관련 신고전화는 매년 1만4천건
        다는 평가를 내려 사살했다”고 밝혔다.               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버린 어린 곰으로 보인다고 했다.                   에서 2만5천건에 달한다. 블랙곰은 하루
        또 곰과 곰 새끼를 사살할 수밖에 없는                한편 도심에서 어슬렁거리는 야생동물                 어린 곰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신만의                2만 칼로리의 열량이 필요하며 수KM 밖
        상황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을 평가할 때 자연보호경관들은 주민에               영역을 찾아서 이동하는데 나이가 많은                 에서도 음식냄새를 맡을 수 있다. 자연보
         레딧과 유트브에 올라온 영상 중 하나               대한 위험과 야생에서 생존할 능력을 평              수컷 곰의 영역에 남게 되면 먹힐 위험이               호국 성명서는 “쓰레기, 펫푸드, 새모이 등
        는 이 곰이 큰 거위들이 소리를 지르며 큰             가한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두 그렇지               을 잘 싸서 버려 곰이 인간이 사는 곳으
        날개 짓으로 도망가는 사이에 거위새끼                 “인간과 비자연 먹을거리에 길들여진 곰             는 않지만 일부 나이가 많은 곰은 잡아                로 내려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
        들을 뒤쫓았고 결국 작은 새끼를 잡아 덮              들은 야생으로 돌아가거나 재활하는 데               먹는다는 것이다.                            한다. 곰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야생동물
        치면서 이 영상은 끝난다. 놀란 6명의 골퍼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램 전문가는 인간이 곰을 존중해주면,               보호법을 어기는 행동이다.
        들이 현장을 피하는 장면도 담겨있다.                 경관들의 결정은 산림국 정책, 야생 생             센트럴파크와 같은 공간에서 인간과 곰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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