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43
     JULY/22/2022                                                       EVENT                                                WWW.VANLIFE.CA 13
                       신노이 랭리 타운쉽과 밴쿠버 공연 펼쳐
                     한국 문화원과 현지 문화예술기관과의                    와 거문고, 재즈의 더블베이스 그리고 일렉                 를 다르게 일컫는 말로, 시나위는 본래 가
                    협력을 통해 신노이는 작년 문디알에 이                   트로닉 사운드가 만나 각 음악이 지닌 특                  장 오래된 전통음악인 무악으로부터 전래
                    어 올해 7월 13일 해리슨 문화예술 페스티                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주를 선보이며, 한                 되어, 각 악기가 가진 이음(異音)적인 특성
                    벌 (Harrison Festival of the Arts)와 7월   국 컨템포러리 뮤직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을 조화롭게 연주하는 합주곡을 뜻한다.
                    14일 랭리 타운쉽 여름 페스티벌 (Langley             밴드이다. 국내 재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                  전통음악과 재즈,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만
                    Township Summer Festival Series),  밴    감을 드러내며 활동중인 베이시스트 이원                   나 원래의 특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변주를
                    쿠버 제리코 해변 (Jericho Beach) 에서            술과 경기민요와 정가를 두루 섭렵한 김보                  이루어내는 신노이는 2021년 북미 월드뮤직
                    40,000명이 넘는 인파를 불러모으는 밴쿠                라 외에 2021년부터는 일렉트로닉 사운드                 시장의 관문으로 불리는 세계 음악 시장인
                    버 포크 뮤직 페스티벌에 7월 15일, 7월 16             아티스트 고담과 거문고 연주자 이정석이                   문디알 몬트리올 (Mundial Montréal) 개
                    일 양일간 한국 대표팀으로 참여했다.                    새롭게 합류, 4인 편성으로 새로운 음악을                 막 리셉션에서 처음으로 캐나다 관객들에
                     신노이(SINNOI)는 한국 전통음악의 소리               선보이고 있다. 신노이라는 이름은 시나위                  게 쇼케이스를 겸한 무대를 선보였다.
                                                                                                                     VANCOUVER LIFE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