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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VANCOUVER LIFE WEEKLY/ CANADA EXPRESS LOCAL NEWS JULY/22/2022
해안가에 빙하 타고 내려온 암석들 노출
해안가 만조 량 부족으로 많은 암석층 장기간 노출
일명 '빙하기 표석'… 1만년 전 기온상승으로 빙하가
녹아 그 빙하를 타고 떠밀려온 암석들
밴쿠버 해안가 간조시 수면 높이가 평균치보다
20-25센티미터 정도 낮은 상태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 지역 해안가 되면서 그 빙하를 타고 떠밀려온 암석들
의 이상 기후로 인한 해안가 만조량 부족 이라고” 한다.
으로 많은 암석층들이 장기간 노출되고 대략 1만2천년 전에 끝난 홍적세 이 후,
있는데, 이들 암석들은 기온 상승으로 녹 많은 양의 암석들이 녹아 내린 빙하에 쓸
아 내리고 있는 빙하를 타고 이곳에 까지 려 밴쿠버 아일랜드 해안가로까지 밀려
이동해 왔다. 오크 베이 지역의 차이니스 들어왔다.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 해안가
시메트리 옆의 할링 포인트에는 현재 많 에 쌓여 있는 암석들은 매우 오랜 역사를
은 양의 바위들이 해안가에 그대로 모습 지니고 있으면서 현재의 해안가 암석층을
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 거리는 수 십 킬 형성해 왔다.
로미터에 달한다. 그러나 기존 암석들과는 달리 따로 겉
빅토리아 대학교 해양지질학과의 에드 돌면서 보다 작은 바위 부산물들이 그와
윈 니슨 교수는 이 들 암석층들이 지난 1 함께 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만~2만년 전부터 지구의 이상 기후로 서 수 있다. 이는 기후 온난화로 빙하가 녹 해서 간조시 해안가 해수면 높이가 낮아 지난 해 여름과 같은 기온 초상승이 이
서히 모습을 드러내면서 밴쿠버 북쪽 지 으면서 이 빙하를 타고 해안가로 내려온 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6월 중순이 루어지고 그와 같은 현상이 빈발하게 되
역 해안가로 긴 구간에 걸쳐 형성되고 있 암석들이다. 되면 거의 최악의 상태를 나타낼 것이라 면 해수층의 자연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어 매우 희귀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캐나다해양연구소의 리차드 듀이 부책 고 한다. 이렇게 되면 밴쿠버 해안가 바다 초래될 수 있다고 듀이 부책임관은 지적
말한다. 그는 ” 이를 전문 용어로 '빙하기 임관은 현재 밴쿠버 해안가의 간조 시 수 밑에 서식하고 있는 해조류, 어류, 갑각류 하면서,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
표석'이라고 하는데, 이 표석들은 이상 기 면 높이가 평균치보다 20-25센티미터 정 등의 수산 자원들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 붙였다.
후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게 도 낮은 상태라고 한다. 그는 향후 계속 내게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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