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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12/2022 LOCAL NEWS WWW.VANLIFE.CA 9 9
휴일마다 자연공원 ‘인산인해’…주차권 배부 받아야
없이 부족해 방문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받기도 한다.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앤 모어 랍 베그라모브 시장은 이 같은
번젠 레이크 BC데이 새벽 12시 이 같은 상황은 칠리왁 컬터스 레이크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로워 메인랜드 공
무료 주차권 배부하자마자 동나 나 웨스트 밴쿠버시의 사이프러스 공원 원이나 레이크 등에 일일 입장 패스권제
그리고 써리의 크레센트 비치 등도 마찬 를 도입과 보다 많은 주차 공간을 마련
가지다. 현장 상황을 미리 알지 못했던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문 모르는 방문객 길가주차에 티켓
방문자들은 헛걸음을 하거나 주차 위반 그러나 사전 예약을 할 수 없는 주민들
“일일입장 패스제, 주차공간 마련해야” 임을 알면서도 마땅한 공간을 찾지 못해 도 있기 때문에 이 안건에 대한 반대 의견
길가 대로에 주차 행렬을 이루기도 한다. 도 높은 편이다. 도심 외곽 공원 및 자연
일부 지역 공원에서는 음주 상태의 공원 공간을 찾는 많은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
방문객들이 주차 단속 직원과 몸싸움을 적인 방안이 정부와 시 당국에 요구되어
포트 무디에 있는 번젠 레이크는 주민 방문하게 되는데, 번천 레이크의 경우는 하기도 하고, 관련 주민들이 경찰에 연행 지고 있다.
들에게 인기가 높다. 도심에서 그리 멀지 주차공간 및 옥외 벤치나 테이블 수도 턱 되고, 많은 차량들이 주차위반 경고장을 [email protected]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천혜의 자연 환
경을 선사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연휴나 여름 성수기는 물론 평일에도
많은 주민들로 인해 레이크 인근 일대는
늘 차량으로 붐빈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
는 주말에는 레이크 인근 주차공간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포트무디시는 번
젠 레이크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당
일 새벽 12시부터 무료 주차권을 온라인
을 통해 발급할 정도다. 지난 1일 BC데이
연휴 기간에는 새벽 12시 온라인 무료 주
차권이 발급되기 시작하자 마자 불과 수
분만에 모든 무료 주차권이 동이 났다.
이로 인해 레이크 인근 거주민도 주차
권 없이는 차를 타고와 애완견 아침 운
동도 시킬 수 없는 형국이다. 지역 주민
및 번젠 레이크를 방문하는 많은 로워 메
인랜드 주민들은 레이크 인근 일대에 보
다 많은 공간의 주차장이 확보돼야 한다
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은 발이 묶여 집 근처 공원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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