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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14/2022                                                LOCAL NEWS                                               WWW.VANLIFE.CA    9 9



        독감 백신 및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추가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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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 위도 북부지역에
                                                                                 2020년과 2021년 두 번의 겨울 시즌  심한 독감 현상이 유행될 수 있음을 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량 증                망하고 있다. 올 해 독감은 예년에 비
                                                                                가로 인해 두 해 겨울의 독감은 거의 기              해 더 일찍 시작되고,  유행 지역도 더
                                                                                승을 부리지 못했다. 그러나 올 겨울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5세 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가  상 주민들에게는 독감 백신이 현재 무
                                                                                사라지면서 독감이 다시 기승을 부릴  료로 제공되고 있다.                       JOSEPH RUTTLE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
                                                                                스의 활동세도 강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K-비건투어 곧 출시
                                                                                실내 활동도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한 한국형 채식관광"
                                                                                 현재 독감 백신은 전 주민들에게 보건
                                                                                기관을 통해 배포 접종되고 있으며, 노                  한국관광공사는 12~19일 미국, 캐나다,
                                                                                년층들은 이미  3일부터 코로나바이러                   영국, 독일에서 비건(채식주의) 여행 전
                                                                                스 백신 추가 접종을 받고 있다. 보건                  문상품 개발 여행사 관계자와 인플루언
        백신접종 의무화 없어져                                                            부의 ‘Get Vaccinated’ 온라인 프로그            서들을 초청해 비건 맞춤형 팸투어를 한
                                                                                램에 이미 가입돼 있는 주민들은 자동                   다. 13명의 팸투어단에는 미국 비건 전문
        ‘겨울 독감’ 다시 기승 예상                                                        으로 관련 백신 접종 안내문을 받게 된                  여행사 월드 비건 트레블, 그린 어스 트

        ‘Get Vaccinated’ 서  접종 안내                                               다. 그 밖에 백신 접종을 원하는 주민                  레블과 지속가능한 여행을 추구하는 리
                                                                                들은 동네 인근의 의료소를 방문하거                    스판서블 트레블, 와일드 프런티어 관계
                                                                                나 전화 1-838-833-2323을 통해 접종             자가 함께한다. 비건 요리법으로 100만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줄어들고                   BC주 보건부의 애드리언 딕스 장관은               일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의 팔로워를 보유한 캐나다 인플루언서
        있기는 하지만 올 가을과 겨울을 코앞                11일, 백신 접종은 이번 겨울을 건강하               보건부 보니 헨리 박사는 지난 2년                   로즈리와 영국 비건 여행 블로거 제이콥
        에 두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보건                게 보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간 독감 백신 활동이 예년에 비해 저조                  킹도 참여한다. 팸투어단은 방한 기간 인
        안전을 위한 독감 및 코로나 백신 추                고 말했다. 이 날부터 주민들을 대상으               했기 때문에 올 해 독감 백신을 접종 받                 사동, 북촌한옥마을, 불국사, 석굴암 등
        가 접종이 시작됐다. 보건 당국은 주민               로 한 올 겨울 독감 및 코로나바이러                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녀                  주요 관광지와 대표 생태관광지인 순천
        들에게 해당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스 백신 추가 접종이 일제히 시작됐다.               는 “지난 2년간 독감 백신 접종량 저하로                만 국가정원을 방문한다.
        줄 것을 당부했다.                          딕스 장관은 “주민들이 독감과 코로나                관련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오랫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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