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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28/2022                                                LOCAL NEWS                                               WWW.VANLIFE.CA 15


        커피 가격 올라도 ‘커피 사랑’ 최고







           커피 값 , 한 해 동안 무려 20% 상승

           BC 주민 일일 평균 1.7컵 커피 소비

           월 평균 커피 구입비로 $38.28 지출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블랙 커피 가장인기

           담배, 술 등 타 품목에 비해 단연 앞서




         물가상승으로 주민들의 호주머니가                  학교의 식품 연구 전문가인 실뱅 샤를
        가벼워지고 있는 요즈음, 커피값도 여기               부아는 “BC 주민들에게 커피는 마치 종
        서 예외는 아니다. 캐나다 통계청이 조사              교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커피 가격의
        한 소비자 물가 지수 비교에서 커피값의               상승은 비난 BC주 뿐 아니라, 전 세계적
        상승율이 그 어느 품목에 비해 단연 앞               인 공통 현상이 되고 있다. 최근 이탈리
        서고 있다.                              아인들은 에스프레소 브루 커피 가격이
         지난 해 9월부터 올 해 9월까지 커피              올 해 초, 1유로 인상되자 강한 반발감              고 한다.                                또한 BC 주민들은 스타벅스, 팀 호톤
        값은 무려 20%가 상승됐으며, 같은 기              을 나타냈다.                              한 관련 조사에서 특히 BC주의 커피 애             그리고 맥도날드 등의 북미 지역 브랜드
        간 동안 그 외 다른 음식들의 상승율은                샤를부아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                 호가 비율이 국내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              커피점을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9.2%로 집계됐다. 커피값의 상승율은 상             로 커피 유통 관계망에 어려움이 가중되               조사에서 BC 주민들은 일일 평균 1.7컵             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
        승율 7%인 담배나 술 값에 비해서도 더              면서 가격이 자연스럽게 상승됐다고 설                의 커피를 마시며, 국내 평균치는 일일 평             은 커피 메뉴는 스타벅스의 테이크 아웃
        높게 나타났다. 빵은 14.1%, 신선 야채 가          명한다. 그는 커피 애호가들은 커피 가격              균 1.5컵으로 조사됐다. 이를 가격으로              블랙 커피로 조사됐다.
        격의 상승율은 12.8%로 각각 조사됐다.             이 올라도 커피 사랑을 그치지 않을 것               환산하면, BC주민들은 월 평균 커피 구               한 편,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 국민들의
         커피의 놀라울 만한 가격 상승세에도                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캐나다인들                입비로 38.28달러를 지출하고 있는데, 이            52.8%는 집에서 내려 마시는 커피를 선
        불구하고, 주민들의 커피 사랑은 그칠                은 다른 외국인들에 비해서 집 안에서 보              는 온타리오 주민들의 월 36.60달러보다             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줄 모르고 있다. 헬리팍스 델하우지 대               다는 밖에서 커피를 마시는 비율이 높다               높다.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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