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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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6.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캐나다포스트, 연말연시 소포 배송요금 폭탄 인상






                                                        을 수 없었다. 그녀는 코르크 등을 원자재로 해서 재                   고 설명한다. 칼리브레이트사에 의해 국내 디젤 연료
                                                        생용 안면 마스크 및 재활용 가방 등을 만들어 각 지                   판매가 시세가 결정되고 있다.
        국내 소포 배달료 40% 인상                                역 소비자에게 우편 판매하는 업종을 운영 중이다.                       볼드리 씨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중에도 자

        업계 부담 한 층 커질 전망                                  그녀는 그 동안 캐나다포스트를 통해 통신판매 사                     신의 사업장을 풀타임으로 개장해 왔다. 로저스 대변
                                                        업 활동을 해 왔으나, 이번 소포 배달료 폭증에 망연                   인은 팬데믹이 종료되면서 국내 많은 수의 온라인 판
                                                        자실한 채로 다른 배달 수송책을 강구해야 할 형편이                    매 관련 소규모 사업장들이 때 아닌 큰 호황을 맞고
                                                        라고 푸념을 늘어 놓았다. 그녀는 평소 $18.97로 해당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볼드리 씨
         연말연시를 앞두고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가 소                 물품들을 소포로 만들어 발송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는 이번 소포료 급상승으로 더 이상 재정 부담을 안
        포 배송 요금을 대폭 인상했다. 연말연시에는 주민들                    는 같은 양에 $75.00를 지불해야 했다. 여기에는 연료                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온라인 판매량을 대폭 줄이
        이 보통 선물 등 작은 소포들을 서로 많이 주고 받으                   비 추가 요금 $5.12도 포함돼 있다.                          고, 인근 관련 마트 등지에 상품들을 대폭 매각할 예
        므로, 이번 우체국 이용료 폭증으로 주민들의 부담은                     캐나다포스트는 국내 소포 배달료를 지난 주, 평소                    정이라고 말했다.
        한 층 커질 전망이다. 이번 사태의 주된 원인은 디젤료                  에 비해 40% 인상했다가 이번 주 들어서 37%로 살짝                   캐나다포스트는 연말연시 소포료 상승에도 불구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내렸다. 필 로저스 대변인은 연료 추가 세금은 지난                    고, 우체국 이용 주민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
         써리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데브 볼드리 씨                   20여 년 동안 늘 이 시기의 디젤연료 시세에 따라 적용                 고 있다.
        는 최근 소포를 보내던 중, 송금료 폭증에 놀라지 않                   해 온 요금으로, 그 세금율이 오르거나 내려오곤 했다                                                   EXPRESS 편집팀



           CRTC, 텔러스 시 외곽지역                 텔러스사는 알버타주와 BC주 시골 및 외곽지            이 필요했다.                            특히 취약층을 위주로한 소비자에게 부담

           수수료 부과 승인 거절                     역의 가정용 전화선 소비자가 신용카드로 결제            CRTC는 시민의 의견 수렴을 구했고 약 4천여         이 크다는 점에서 우려된다” 언급했다. 또
                                            할 때 최대 1.5%의 카드수수료를 부과하겠다고          명이 의견을 공유했으며 대다수가 반대 했다고           “텔러스사와 타 통신사에게 이런 입장을
                                            CRTC에 승인을 신청했었다. 이는 최근에 신용          밝혔다.                               분명하게 전달했다”고 밝히는 한편 “이
                                            카드 회원사가 소비자에게 수수료를 직접 부과            텔러스는 나머지 서비스에 대한 신용카드수수            런 관행이 지속되거나 확산된다며 CRTC의
           규제단체인 캐나다라디오텔레비젼통신위              하도록 허용하는 판결이 내려진 이후 첫 시도            료를 부과할 권한을 갖는다. 하지만 CRTC는 모        모든 권한을 사용할 것”을 고려하겠다고
           원회CRTC가 일부 서비스의 신용카드결제           였다.                                 든 수수료 부과에 대해 달갑지 않다는 의사를           말했다.
           에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허용해 달라는 통           현재 텔러스는 기타 모든 신용카드 결제에 대            밝혔다.                               “시민들의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들었다.
           신업체 텔러스telus의 신청을 거절했다고          해서는 수수료를 적용하지만 시골과 외곽지역             "CRTC의 비규제 대상인 서비스에 대해서도           통신사들이 소비자를 존중해 주기를 바란
           지난 8일 밝혔다.                       은 CRTC가 관할권을 갖기 때문에 별도의 승인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통신료 상승과            다”고 스콧 이안 CRTC위원장은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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