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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6. 2022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7
임대인구 빠르게 증가…내집 소유주 보다 3배 속도
5백만 가구 임대 거주중, 신규 이민자와 노년인구 증가가 원인
RBC 보고서
RBC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56%인 64만여명이 임대주택에 거주했다.
는 지난 10년간 주택을 임대하는 사람 또 2021년 총 5백만에 달하는 임대가
들이 소유하는 사람들보다 3배 빠른 속 구 중 22%가 65세 이상의 노인 이었다.
도로 증가했다. 2011년 이 수치는 19%를 보였다. 또 홀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주택소유자가 로살기를 선택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임대인 보다 많지만(2021년 기준 66%) 작년 가구형태의 30%로 늘어났고 2016
지난 10년간 임대인들의 증가속도가 주 년에는 기혼자의 수를 넘어섰다.
택소유자의 증가속도를 앞질렀다. 2011 집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보통은 2인소
년부터 2021년 사이에 임대인은 22%인 득이 필요하기 때문에 1인가구는 임대로
87만6천 가구가 증가했고 주택소유자 거주하는 비율이 높다.
는 8%인 77만 가구만이 증가했다. 주택가격도 영향을 주었다. 밀레니얼세
사실 캐나다가 이렇게 많은 숫자의 임 대가 주택을 구매하는 시기는 부모세대
대인을 기록한 것은 처음있는 일로 현재 인 베이비부머 보다 3년에서 5년이 더 늦
약 5백만 가구가 임대로 거주하고 있다. 은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신흥개발지역 리버티빌리지
10년전 이 숫자는 410만 가구였다. 또 보고서는 생애 첫 집 구매자를 돕는
임대인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도심 의 임대가 모두 증가해 가격문제가 전지 목했다. 임대가구 중에서 이민자가 차지 정책이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하
지역에서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전 연령 역의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임 하는 비중은 다른 그룹보다 훨씬 높았 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대 인구
층과 전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증가했다. 대인의 증가는 중소도시에서 22%, 대도 다. 캐나다의 이민목표가 2011년 25만 의 증가는 인구학적, 행동구조적 추세를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사이에서 밀 시에서 21%로 소도시에서 더 많았다. 명에서 2021년에 40만명으로 급증한 것 고려할 때 사라지기 힘들것이라고 예상
레니얼세대(1981~1996년생)보다 더 빨리 임대인구 증가의 중심에는 누가 있을 이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를 상당히 증가 했다.
임대인구가 증가했다. 또한 대 소 도시 까? 보고서는 이민자와 노년인구를 지 시켰다. 2018년 신규이민자 1백만 중에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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