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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 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1
주택 소유주 '블루 먼데이' 증상에 시달려
를 미처 예측하지 못한 채로
부채, 인플레이션, 등으로 스트레스 가중 과한 소비활동을 한 관련 일
부 주민들은 심각한 정신건
금리인상이 계속될 경우 큰 재정난 우려 강까지 위협 받고 있다고 답
20% 개인부채 지불키 위해 신용카드 사용 했다. 조사 대상 주민들의 약
15%는 올해도 개인 부채를
갚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
회계조사 전문기관인 MNP사가 최근 향후 계속될 경우 막대한 재정난에 허덕 하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나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수의 BC 이게 될 것을 우려했다. 현재와 같은 추 타냈다. 개인 부채에 크게 시달리지 않는 주민
주 주택 소유주들은 물가상승 및 금리 세라면 올 해 4/4분기를 지난 내년경에 조사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다른 조사 들도 교통 요금 및 의류비 그리고 가계
인상 등으로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되면서 는 하루하루를 버텨 나가야 하는 주민 에서도 이번 분기 주민들의 개인 부채 지 유지비 등이 오르면서 향후 가계 경제
소비활동이 줄어 드는 등 재정상의 스트 수가 기록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 수는 지난 5년간 비교에서 가장 높게 나 전망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
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약 타났다. 입소스의 린다 폴 전문가는 “금 은 한 달 수입을 생계 유지비로 모두 사
보통 '블루 먼데이로 불리우는 이 증상은 반 수 정도의 주민들은 개인부채를 크게 리 인상 및 물가 상승이 민들의 개인 부 용하게 되는 주민들의 경우, 향후 개인
'
연휴 이 후에 날아드는 많은 소비 활동 청 염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채 지수를 크게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 부채량은 더 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
구서 등으로 홀쭉한 자신의 지갑을 보면 Sands 협회가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는 다. “물가 상승으로 재정난에 허덕이는 다. 한편 조사 대상 주민들의 약 1/3 정
서 느끼는 상대적인 공허감을 뜻한다. 조사 대상 주민들의 약 20% 정도가 개 주민들에게 금리 인상이 연이어지면서 주 도는 향후 소비 지출량을 줄일 것이라
이번 조사에서 60% 주민들이 이에 해당 인 부채를 지불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 민들은 핵폭탄급 경제 조치에 희생되고 고 답했다.
하며, 이들 중 55% 정도는 금리 인상이 용했다고 답했다. 자신의 개인재정 상태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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