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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3. 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UBC대학 기숙사비 최대 8%                                                                     하원, '중국 탈출 위구르




        인상.. 5월부터                                                                            난민 1만명 수용' 만장일치 결의





                                                                                              하원은 1일 중국 정부의 탄압          으나 "결의안이 제시한 제반 조
                                                                                             을 피해 해외로 탈출한 위구르           치를 수행하기 위해 모든 정당
                                                                                             인 1만명에 난민 지위를 부여해          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결의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            안이 정부에 구속력을 갖는 것
                                                                                             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은 아니다.
                                                                                              하원은 이날 자유당 새미어              앞서 트루도 내각은 2021년
                                                                                             주버리 의원이 발의한 해당 결           중국의 위구르족 탄압을 학살
                                                                                             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로 규정해 규탄하는 하원 결의
                                                                                             정부에 이행을 촉구했다.              안에 국제 조사가 더 필요하다
                                                                                              지난해 6월 발의된 결의안은           는 이유를 들어 기권했으나 이
                                                                                             신장 위구르 난민을 캐나다에            날 결의안에는 모두 참여해 찬
        UBC대학이 지난 팬데믹 동안 동결했던 기숙사비를 5월부터 인상한다. 학생들은 학비, 식비, 숙박비 등 다중고를 겪게 되었다.               수용하는 구체적 계획을 4개월           성했다.
         UBC대학교 기숙사비의 ‘팬데믹 동결’이 종료               더 악화시켰다는 불만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                    내 수립, 내년부터 2년간 시행할           정부는 올해 세계 각지에서 자
        된다. 대학당국은 5월부터 기숙사비가 인상된                 무니라 압둘와히드는 “이번 인상은 특히 현재 밴                  것을 촉구하고 있다.                국으로 수용할 난민 규모를 7
        다고 30일 발표했다. 기숙사 시설에 따라 인상               쿠버 임대시장을 고려할 때, 말이 되지 않는다”                   결의안은 다만 수용 대상을            만6천 명 수준으로 계획하고
        폭은 3.5~8%가 된다. 이로써 학생의 부담은 최             고 했다. 그녀는 “대학이 기숙사를 지원할 충분                  중국 거주자들보다는 튀르키             있다.
        대 수 백 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한 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숙사비를 인상할                    예(터키) 등 해외로 탈출해 체류           중국을 탈출해 중앙아시아와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큰 부담이다. 최근 학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인상 발표 후                 중인 난민으로 정했다. 중국발           투르키예 등 외국에 머무는 위
        생들이 직면한 교육비, 주거비, 식비 인상의 고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다른 주거지를 찾겠다                    직접 입국은 안전상 위험 부담           구르족 등 소수 민족이 모두 8
        통을 공감한다”고 UBC연합 학생주택부 앤드                 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크다는 이유다.                 만여 명에 달하며 이들은 중국
        류 파 부회장은 말했다. 그는 시설별 가격차이                 UBC 대학은 올해 3,300개 기숙사 유닛을 추                 이날 숀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          으로 송환될 위험을 겪는 것으
        를 크게 유지하고 오래된 기숙사 시설을 최대                 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현재 학생들이 납                    은 결의안이 명시한 난민 숫자           로 파악된다.
        한 활용해 줄 것을 대학측에 촉구했다.                    부하는 기숙사비가 건축비로 사용된다.                        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                        EXPRESS 편집팀
         학생들도 이번 인상이 학생의 하우징 문제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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