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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3/2023                                                LOCAL NEWS                                               WWW.VANLIFE.CA 11


        12살 소년에게 경찰 수갑 채워…어머니 ‘분노’







          소년 자폐증 환자…병원에서 폭행 시도                                                 했다.  소년에 의해 폭행을 당해 얼굴에
                                                                               피멍이 든 여성은 바로 모친 미아 씨 였                여행하기 안전한 도시는?
          경찰, “공공안전 위해 어쩔 수 없었다”
                                                                               다. 이를 말리던 경찰에게도 앤쏘니는                  타이페이 1위…캐나다 10위
                                                                               폭행을 가했다. 경찰은 “소년의 폭행을
                                                             노감을 표했다.          중지시키기 위해 수갑을 채웠다” 며 “공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대만의 타
                                                              지난달 26일, 브       공안전을 우려해 폭행이 발생된 현장에                  이페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라운의 아들 앤쏘         서 가해자에게 수갑이 채워진다”고 설                  27일 CNBC에 따르면 영국 보험회사 윌리
                                                             니 브라운이 스카         명했다.                                  엄 러셀이 발표한 여행하기 안전한 도시
                                                             이트레인 역에서           그녀는 아들이 종종 등교를 하지 않                  순위에서 1위는 100점 만점 중 84.78점을
                                                             사람들을 밀치고          고 사라지는 경우에도 경찰의 도움으로                  얻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가 차지했다.
                                                             소동을 피우자 역         아들을 찾곤 했다. 그러나 그녀는 아들                 이번 순위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인 '넘베오'(Numbeo)의 범죄율 통계를 토
                                                             사 내에 근무 중이        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                  대로 매겨졌다. 이에 범죄율이 낮은 아시
                                                             던 교통경찰이 앤         면서 경찰이 환자의 상황을 보다 더 잘                 아와 유럽 국가가 1~10위를 차지했다.
                                                             쏘니를 인근 어린         파악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위는 일본의 수도 도쿄로 75.59점을 얻었
                                                             이 병원으로 데려          BC어린이병원측은 병원은 환자 치료                  다. 이어 체코의 수도 프라하가 75.43점으
                                                             갔다. 병원에서 앤        가 최 급선무이며, 환자들이 병원에서 안                로 3위에 올랐다.
                                                             쏘니가 다시 소동         전하게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전                  덴마크의 교통 중심지 코펜하겐은 73.46점
         12세 소년이 BC어린이 병원에서 경찰              을 피우자, 경찰은 앤쏘니를 마치 성인              했다. 병원측은 앤쏘니가 어린이 자폐증                 으로 4위, 도시 국가 싱가포르는 72.86점으
        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자 소년의 어머니               다루듯이 바닥에 엎드리게 한 후 바로               환자이므로, 의료진이 그의 가족과 이번                 로 5위였다.
        가 분노하고 나섰다. 이 소년은 자폐증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사건을 놓고 상담 중에 있다고 말했다.                 6위는 72.59점을 얻은 오스트리아의 빈, 7
        을 앓고 있다. 소년의 모친 미아 브라운               이 모습을 본 미아 씨는 당혹감과 불               한편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공                  위는 70.77점의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나타
        은 “병원은 환자들이 보호를 받는 가장               안감에 휩싸여 곧바로 휴대폰으로 현장               개된 모친 미아 씨가 찍은 3분짜리 동                 났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70.15점으로 8
        안전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아들이 자                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그녀는 이 영             영상에는 앤쏘니가 두 명의 경찰에 의해                 위에 안착했다.
        폐증으로 약간의 소동을 피웠다고 해서                상을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했다.                  얼굴이 바닥을 향한채로 엎드려 있고,                  마지막으로 8위와 9위는 호주 시드니와 캐
        바로 병원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수갑이                한편 경찰은 소년이 한 여성을 폭행하              손목에 수갑이 채워져 있다.                       나다 토론토가 각각 차지했다. 시드니는
                                                                                                                     66.35점, 토론토는 58.43점을 얻었다.
        채워진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              는 모습을 보고 경찰로 인계했다고 말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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