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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4. 2023 / WWW.CANADAEXPRESS.COM FOCUS 25
연 144시간 차안에서 보내…“대중교통 개선해야”
캐나다 도시로는 토론토와 밴쿠버 이 보고서에 포함된 유럽 도시들과 비교할
교통체증 최악, 토론토 199hr • 밴쿠버 197hr 외에도 위니팩, 몬트리올, 런던, 핼리팩스, 때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
일방 통근시간 “실제 더 길 것” 에드몬튼, 오타와, 해밀톤, 캘거리, 키치 러나 2021년 보다는 나빠졌다는 점을
너-워터루, 퀘벡의 운전시간이 포함되어 지적했다.
있다. 뉴볼드 교수는 톰톰 자료가 실제 통
이 보고서는 일방 통근시간을 10km를 근시간 보다 훨씬 짧게 평가된 것으로
기준으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사람 믿는다. 특히 해밀톤과 같은 위성도시의
들에게 한 도시를 선택하게 한 후 이 도 일부 근로자들은 토론토와 같은 대도
시를 통과하는 데 소요되는 운전시간을 시로 통근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구글
조사하고 그 시간동안 분출되는 이산화 지도에 따르면 해밀톤에서 토론토 시내
탄소와 지출되는 연료비를 계산한다. 예 까지의 운전시간은 하이웨이 403과 407
를들어 해밀톤의 운전자들은 2022년에 을 사용하는 운전자에 따라 68km에서
10km 일방 운전에 평균 114시간을 도로 76km미터이다.
에서 보냈다. 이 운전시간 동안 공기중 뉴볼드 교수는 통계청 자료를 사용해
으로 약 1,737파운드의 이산화탄소를 배 자신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방 통
출했고 개스를 채우는 데 601달러를 지 근시간은 한시간에서 두시간이 일반적
출했다. 1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매일 13 이라고 했다. 또한 2011년과 2021년 사
분 40초를 일방통근에 사용한 것이다. 이에 통근시간과 통근 노선의 길이가 증
맥매스터 대학 지구환경사회학과 브루 가했다고 지적했다.
톰톰이 최근 발표한 조사 보고서는 작년 세계적인 도시에서 일방 통근에 사용된 운전시간을 보여준다.
스 뉴볼드 교수는 이번 자료가 사람들 팬데믹동안 도시센터에서 도외 및 외곽
위치추적기술사 톰톰이 지난 주 발표 의 일방 통근시간은 북미에서는 3번째와 이 지역사회에서 이동하는 방식을 개선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통근시간을
한 국제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일부 대 4번째로 길었고 세계순위에서는 30위와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증가시켰다. 또 온주 미시사가에서 스
도시 운전자들은 지난해 러시아워에 평 31위였다. 세계적으로는 영국 런던, 인도 “상당한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는 것”이 커버로우로처럼 시내를 가로지르는 통
균 144시간을 차 안에서 보냈다. 벵가루루, 아일랜드 더블린이 각각 325 라고 지적했다. 근길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해 혼잡이
캐나다에서는 토론토(199시간)와 밴쿠 시간, 260시간, 277시간으로 최악의 교 톰톰의 국제상품마케팅 앤디 마천트 가중된다.
버(197시간)가 최악의 도시였다. 두 도시 통체증 도시였다. 책임자는 캐나다 대도시의 운전시간은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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