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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CONOMY CANADA EXPRESS / NEWS / APRIL. 14. 2023
기준금리 연속동결…“경기침체 가능성 낮다”
물가 내년에 2%대 회복에 무게
임금상승이 인플레이션 걸림돌
캐나다중앙은행 (이하:중앙은행)이 12일 서 ‘연착륙’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기준금리를 4.5%에서 다시 동결했다. 이 캐나다의 경우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이
번 동결은 다수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바 민자 인력이 증가했고 2022년 후반기까
이다. 이번 발표는 캐나다 경제가 예상과 지 풀린 정부의 돈이 GDP 성장의 동력이
달리 침체를 피해 갈 수 있을 것임을 시사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국내경제가 미
했다. 오히려 축적되었던 서비스 수요와 국보다 강세를 보이지만 침체의 가능성
정부 지출의 급증의 결과로 기대치 않은 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2%로 물가를 되돌리는 것 인플레이션
이 힘들 수 있다. 인플레이션 기대감은 천 GOOD : 3개월 이동 평균물가는 약 1.6%
천히 하락하고 있지만 서비스 물가와 임 로 둔화되어, 가격 상승 압력이 진정되고 있
금 상승률이 계속 높고, 기업의 가격책정 은 경제가 고성장과 고금리로 부터 연착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문은 생산 음을 보여준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식품가
도 아직 정상화 되지않고 있다.” 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물가가 예 성이 놀라울 정도(4-5%)로 강력하고 지 격도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계속해서 통화정책이 가격압력을 덜 상대로 전개되어 내년에 목표물가로 돌아 속적으로 상승하지 않는 한, 임금상승은 BAD : 서비스 가격은 하락 조짐이 없다.
만큼 충분히 긴축인지 평가하면서 필요 간다면 기준금리 연속동결이 가능하다.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의 걸림돌이라고 했 팬더믹으로 억제된 여행과 외식수요가 여
하다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있다 지난달 임금상승률은 2년만에 처음으 다. 생산성 성장율은 2026년까지 1%대를 전히 높고 이로인해 서비스 부문은 채용에
며 고금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금리인상의 로 물가상승률을 앞질렀다. 이는 임금이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거 관련비용을 제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물가상승의 더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음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 외된 핵심물가 상승률은 약 6%로 매우 높
중앙은행은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언급 을 의미한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임금이 할 때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하기 때문 다. 캐나다중앙은행은 2% 를 달성하려면
하지 않았다. 단기금리와 연동되는 금융 생산성을 추월할 때 인플레이션으로 본 에 경제위축이 불가피하다고 많은 경제학 핵심물가가 한참 하락해야 한다고 했다.
자산의 가격은 연말즈음 인하를 예상한 다. 소득이 상승하면 기업의 공급속도 보 자들은 예상한다. 맥클램 총재와 통화위원
RANDY THANTHONG-KNIGHT
다. 경제가 예상보다 강하지만 중앙은행 다 더 빠르게 수요가 증가해 물가인상을 회는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계속해 and ERIK HERTZ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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