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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8. 2023 / WWW.CANADAEXPRESS.COM                                                                    VANCOVER REAL ESTATE        25







             늘어난 임대아파트 건설, 지속 가능할까?






             수요급등 속, 비용상승으로 건설 보류






              주택 임대료 상승속도가 워낙 빨라
             지난해의 임대전용 아파트 건설이 지
             난 30년간 최고였다는 캐나다모기지
             주택공사CMHC의 발표를 믿기 힘들
             정도이다.
              전국적으로 급증한 임대수요로 인
             해 공실률이 급락하고 임대료는 하
             늘을 찌를 듯 상승하고 있다.
              건설 속도는 지역별로 다르다. 캘거
             리는 지난해 신축 아파트가 가장 많
             았다. 사스카툰은 정점을 찍은 듯 보
             합세를 보였고 토론토는 하락했다.
              지역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캐
             나다에는 임대할 수 있는 고층 아파
             트의 건설이 꾸준하게 증가해 왔다.
             그러나 빨라진 속도가 유지될 수 있
             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집을 소유하는 사람 보다
             임대하는 사람들이 훨씬 빠르게 증
             가중이다.
              치솟은 집 값과 대출금리의 상승으
             로 임대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캐나다로 유입되는 인구와 국내 인               한 임대아파트에 붙은 빈방 없음 싸인. 일부에서는 차입 비용과 자재비, 인건비 급증으로 아파트의 가격표가 올라 임대시장 건축붐은 이제 끝났다고 말한다.
             구들이 모두 수요의 압력을 높이고 있
             으며 노동력 보충을 위해 유입되는 이              닌 집에 기꺼이 지불할 의지 또는 능              임대주택 개발 인센티브                    진다. 이러한 인센티브가 없었다면 임
             민인구가 수요를 더 가중시키고 있다.              력에 한도가 있다는 점이다.                   비용이 많이 올라 프로젝트를 시작              대건물의 신축 증가가 불가능했을
              급증하는 임대수요는 콘도와 임대                 키치너에 본사를 둔 바이브 개발의              하기 전에 신중해야 하는 것은 사실              것이라고 캠벨은 말했다.
             주택의 개발 붐을 더 부추길 수 있지              최고운영자, 헤더 캠벨은 개발자들               이지만 임대 개발이 장기적으로는 현               이 인센티브는 콘도 개발사들이 임
             만 일부 전문가들은 치솟은 대출금               이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하려면 임대               재 상황을 돌파할 가치가 있다고 생              대주택 개발로 전환하는데 중요한
             리과 인플레이션이 개발을 둔화할 수              아파트 건설비를 콘도보다 저렴하게                각하는 개발사도 있다.                     역할을 한다고 상업부동산대출기간
             있다고 경고한다.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캘거리와 위니팩에서 가족용 임대주              협회의 아마르 니자는 말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으로 주머니 사               택을 개발하는 RNDSQR 개발사의
              임대건축 붐 종료?                       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공동창립자, 알카림 데바니는 임대개               건축속도 지속되어도 물량 부족
              최근의 임대건설 붐은 부분적으로                 “경제상황이 변해 임대업자들이 임              발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                    앞으로 몇년간 얼마나 많은 임대
             지난 몇 년 간의 경제상황이 유리했               대주택을 구매하거나 프로젝트를 진                밴쿠버와 캘거리에 지사를 둔 부치              및 아파트의 하우징이 건설될 것 인
             기 때문이다.                           행하기 더 힘들어졌다.”                    개발의 부사장, 마이크 부치는 최근              가? 이는 거시적 경제추세 뿐만 아니
              이자율은 낮고 반면에 임대료는 전                경제상황은 모든 다가구 개발에 영              몇 년 간 임대건물 개발의 비중을 늘             라 용도변경 및 대지가격 등의 현지
             반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향을 주고 있지만 CIBC은행 경제학             렸다. 그는 집을 소유하는 것이 현실             요인에 달려있다.
              일부에서는 차입 비용과 건축 자재               자 벤자민 탈은 임대건물 개발사들               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이민자자 증가              그러나 앞으로 캐나다 전반의 하우
             비, 인건비 급증으로 아파트의 가격              이 가장 타격이 크다고 했다. 콘도               하면서 주거지 선호가 소유에서 임대              징 건설은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현재
             표가 올라 임대시장 건축 붐은 이제               개발사들과 달리 구매자 계약금이                로 이전하는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               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한 상태이다.
             끝났다고 말한다.                        없기 때문이다.                          고 믿는다.                            CMHC는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CMHC 경제학자 밥 호간은 “가령               그는 임대 건설사들이 프로젝트를                "우리는 임대주택의 수요가 분명하              끌어 내리려면 2030년까지 현재 신축
             2021년에 토론토 시내에 고층 복합콘             보류하고 상황이 바뀔 때까지 기다               고, 강하며, 지속 가능하다고 믿는              예상치보다 350만호 이상이 더 필요
             도를 짓는 것이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              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고 했다.                          할 것으로 추산한다.
             했을 개발사는 현재는 경제 상황이예                “문제는 개발이 완공되어야 할 2년              또 임대주택 개발사에게 주어지는                지난해 임대용 신축 증가는 희망적
             전처럼 유리하지 않다고 판단할 것”이              후에 가시화 될 것이다. 완공될 건물             인센티브도 있다. 임대가격과 기타 기             이지만 아직 부족하다. 듀건은 앞으로
             라고 했다.                            은 줄고,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준조건을 충족시키면 낮은 대출금리               필요로 되는 수준으로 주택이 공급되
              또 다른 문제는 렌트가격이 오르고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대도              와 함께 CMHC 모기지 대출 보험료             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는 있지만 임차인들이 자신이 집이 아              시에서 더 심각할 것”이라고 했다.              인하와 상환기간 연장의 혜택이 주어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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