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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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12.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음식점들, 고객 줄어 울상                                                                                               하지 않고 있고, 2015년 이 후로 근로자




                                                                                                                    최저 임금이 소비자 물가지수에 비해 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못해”                                                                                           배 이상 높아졌으며, 그리고 정부의 비상

                                                                                                                    시 지원금이 지원되고 있는 점 등이 지적
                                                                                                                    됐다. 또한 많은 수의 고객들이 배달 앱
                                                                                                                    등을 이용하고 있는 점도 그 이유로 더
        임금 인상, CEBA 대출 만기 도래 등 ‘퍼펙트 스톰’ 직면                                      하며, 직원이 없어서 고객들로 하여금 줄              해졌다. 현재 배달 앱 이용 고객 수는 날

        풀서비스 레스토랑 49%, 패스트 푸드점 37% 회복율 보여                                       을 서서 대기하도록 하기도 한다.                  로 증가세를 맞고 있다.
                                                                                 캐나다 서부지역 식당협회의 마크 본                 쉘위츠 부회장은 “배달이나 픽업이 많
                                                                                쉘위츠 부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                 은 식당들은 수입이 크게 줄게 된다”고
                                                          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          믹으로 관련 부채가 늘고, 최근의 물가  말한다. 즉 고객들의 식당 테이블 이용
                                                          구하고 매장 내 거의 모         인상, 일손 부족, 세금 인상 그리고 배달  시 지불하는 팁이 없어지면서 식당주들
                                                          든 테이블에 고객들로           앱 이용율 증가 등으로 주민들의 소비  에게 필요한 현금이 그만큼 줄게 되었기
                                                          꽉 있다.                 패턴이 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식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이 음식점의 주인인 닉         당업계가 현재와 같이 어려웠던 시절은
                                                          피커리스와 그의 아내           없었다고 회상한다.
                                                          파피는 매장 내 고객들           여러 관련 통계 조사 결과, 주 내 약 1
                                                          을 바라보면 흐믓 하           만5천여 개의 식당들 대부분이 코로나
                                                          다. 그는 요리를 담당하         바이러스 이 후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고
                                                          고, 부인은 고객들을 맞         는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 전
                                                          이하고 있다. 그는 그러         인 2019년도 수준으로는 회복되지 못하
                                                          나 대부분의 음식점들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은 자신과는 달리, 현재         동안 주 내 음식점들의 총 매상은 177억
                                                          아직도 코로나바이러스           달러로 집계됐다. 풀-서비스 레스토랑들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은 예전의 49%, 패스트 푸드점들은 37%
        식당들은 테이크 아웃과 배달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적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
        지만 이를 무시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들은 현재 팬더믹 이전의 두 배인 약 40%의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         의 회복율을 보이고 있다.
        매출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움을 전한다.                현재 주 내 식당들의 회복율이 저조한
         노스 밴쿠버에 소재한 미소스 타버나                 손님이 없어 일부 매장들은 오후 저녁               이유로, 많은 수의 직장인들이 재택근무
        음식점에는 보통 고객들이 한산한 월요                시간이 다 되어서야 가게를 오픈하기도                를 하는 관계로 점심 식사를 식당에서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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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e 2001                                           Tel. 604.588.1101                      Tel. 604.427.0133
                                                                     Fax.604.588.3993                       Fax.604.427.0134



                                                                       업무시간: 월-금요일: 9:00 am - 5:30 pm        업무시간 : 월-금요일: 9:00 am - 5:30 pm

                                                                              10228A 152 St, Surrey, BC  V3R 6N7      4 0 3               B   , y e l g n a L   , e v A   2 7   8 7 9 9 1   -   E  1   Y 2 V   C  R                                          7

                                                                                      Portmann Bridge
                                                                     104 Ave            & HWY #1
                                                                                                                     Petro Canada  Esso
                                                                                         McDonald
                                                                             Guildford     102A Ave          72 Ave
                                                                             Shopping
                                                                             Centre
                                                                     100 Ave                                                   Mac’s TD Bank
                                                                         150 ST     152 ST      154 ST  N        199a ST     200 ST     201 ST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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