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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26/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은퇴 간호사 정부 대신에 냉방기 마련에 발벗고 나서








          포트무디 60대 여성 윌헬미나 마틴 씨                                                 했다. 그녀는 냉방기 뿐

          지역 취약 노년층위해 이동 냉방기 마련                                                 만 아니라, 더위에 지친
                                                                                저소득 노년층들을 자신
          냉방기 기증 함께 하실 분 연락 바래                                                  의 집으로 초대해 잠시나
          [email protected]                                         마 쉴 수 있도록 쉼터 공

                                                                                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마틴은 많은 노인들이
                                                                                전기료 상승이 두려워 냉
         윌헬미나 마틴(68) Wilhelmina Marti       과 이웃들이 이제는 모두 노인들이 됐다               방기 가동을 꺼리고 있다
        은 포트 무디에 거주하는 은퇴 간호사                고 말한다.                              고 전한다.
        다. 그녀는 1974년에 간호대학을 졸업               2년 전, 폭염에 희생된 대부분의 주민               따라서 그녀의 다음 목
        하고, 간호사RN로 활동해 오다 은퇴했               들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년층이었                표는 BC하이드로 방문
        다. 마틴은 장기 요양원 등지에서 거동               다는 점을 그녀는 되새긴다.                     이다. 저소득층 노년들을
        이 불편한 채로 거주하고 있는 노년층                 15년 전, 그녀가 자신의 부친을 돌보              위한 전기 사용료 인하
        들을 위해 올 여름 폭염 대비용 이동식               고 있을 때 그녀의 부친은 실내 온도가               정책을 도입해 줄 것을
        에어컨을 기증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냉방기를 가동                  건의하기 위해서다.
         그녀는 오랜 기간 코퀴틀람 도그 우드               해 달라고 딸에게 부탁하곤 했다. 이제                냉방기가 있어도 노인
        요양원 및 포트무디 요양원 등에서 간                는 고인이 된 부친이지만, 생전에 냉방기              들이 높은 전기료가 두려           은퇴 간호사 마틴이 포트 무디 취약계층 노인들을 돕기 위한 에어컨 기부 운동을
                                                                                                        펼치고 있다.
        호사로 근무해 왔다. 그녀는 올 여름도               를 통해 시원한 여름을 지냈던 부친과                워 이를 사용하지 못하
        폭염이 예보되고 있다면서, 특히 장기 요              의 추억을 그녀는 되돌아본다.                    는 것이 안타깝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표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실행 움직
        양원 거주 노년층들을 위한 냉방기 기                 그녀는 사용하지 않는 이동식 에어컨                마틴은 냉방기 기증을 원하는 분 들은  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주정부의 늑장
        증을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들을 기증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                [email protected]로 연    대처와는 대조적으로, 미국 워싱톤주와
         BC주에서는 지난 2021년 여름 살인적             하고 있다. 그녀는 2년전에는 7개, 지난             락 바란다고 했다.                          오레건주 소속 장기 요양원에는 폭염에
        인 폭염으로 619명이 사망했다. 그녀는              해에는 6개 그리고 올해는 현재까지 4개               한편 BC주정부는 관련 시설 내에 냉방              대비한 에어컨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자신도 노인이 됐다고 하면서, 친구들                의 냉방기들을 필요한 해당기관에 기증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2년 전에 발                /본보 5월19일자 A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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