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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16/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연례 퓨전 축제에서 러시아 문화공간시설 퇴출
주민 반발 심해지자 러시아측 규탄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 주최 측은
관련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러시아
올 해 행사 불참 알려와
측이 올 해 행사 불참을 알려왔다는 사
크레물린 등 전시물에 "공포" 느껴 실을 재삼 고지했다.
지난 주, 써리시의 시장 및 시위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을 옳지 못
올 해 써리시에서 개최되는 퓨젼 페스티 한 전쟁이라고 규정하면서 올해 캐나다
벌에서 러시아측 주민들이 이번 문화행 컵 세계 소프트볼 경기에 참여하는 우크
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행사 라이나 팀을 만장일치로 재정 지원하기
주최 측은 밝혔다. 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년 이틀 간에 걸쳐 써리시에서 진행돼 써리시 브렌다 로크 시장은 “작은 활
왔던 이 행사는 다음 달 22일과 23일에 동이지만 이와 같은 움직임이 조국이 고
이루어질 예정이다. 통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19
최근 우크라이나 문화 행사 측은 러 세 미만 여자 청소년 팀에게는 매우 의미
시아 문화 활동 측이 이번 써리시 행사 있는 격려가 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캐
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연실색하 나다 주재 우크라이나 협력 기구의 사브
고 말았다. 우크라이나 측은 관련 행사 리나 라니 퍼밍거는 “이 같은 격려 및 분
에 러시아 측이 버젓이 포함돼 있는 것을 위기 조성이 우크라이나 출신 주민들에
발견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크 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고 말한다.
라이나 측은 이번 행사를 안내하는 온 매 년 써리 홀랜드 공원에서 진행되는
라인 사이트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 관저 이 문화행사에는 수 만 여 명의 주민들
인 크레믈린 궁이 보이자 당혹감을 감 써리시에서 개최되는 퓨젼 페스티벌에 참가키로 했던 러시아측 문화행사단이 주민들의 반발로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 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했다고 행사 주최 측은 밝혔다.
출 수 없었다. 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해제됐고,
올 해 이번 페스티발 행사장에는 우크 수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대거로 참여 발은 마치 독일 나찌의 스와스티카 같 캐나다로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라이나 출신 이민자들을 비롯해 러시아 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출신 주 은 혐오감을 유발시킨다고 하면서, 인종 크게 늘어 많은 인파가 모일 전망이다.
침공을 피해 캐나다로 이주해 온 많은 민들은 온라인을 통해 러시아의 삼색 깃 학살을 자행하는 러시아의 만행을 크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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