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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23.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감당키 힘든 렌트비… 10만가구 홈리스 될 위기”






         BC주 전국에서 ‘최악’… 60만 가구 렌트중                                              다. 이 단체는 다른 시의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환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시장에 축적되어 임

         10만5천가구 소득의 절반을 임대료로 지출                                                임대지수를 개발했다.                         대시장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앳키 CEO와 서머빌 교수는 연방정부, 주정부, 시
                                                                                 2021센서스에 따르면 BC주는 60만 가구가 임
       “25만가구 정부가 임대료 보조금 지원해야”                                                 대주택에서 거주한다. 이 중 10만 5천 가구 이상        가 저가 임대전용 아파트 건설을 주도했던 70년
                                                                                (약 나나이모 지역의 가구수)이 총소득의 50% 이        대와 80년대 수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
                                                                                상을 임대료와 공과금으로 지출하고 있다. 추            다. 1970년대 정부 보조금을 받는 임대전용 아파
                                                                                가적으로 15만 임대가구는 총소득의 30% 이상          트는 모든 주택건설의 40%를 차지했고 1947년
                                                                                을 임대료와 공과금으로 지출한다. 캐나다통계            부터 1986년 사이 공공 주택은 23만 5천 유닛이
                                                                                청과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총수익의             었다.현재 BC주에는 400 유닛의 저가 임대전용
                                                                                30% 이상을 렌트비와 공과금으로 지출하면 ‘감          건물이 건축중이다. 앳킨 CEO는 “이 건물들이 완
                                                                                당하기 힘든 임대료’, 50%를 넘으면 ‘위기’로 정의      공되고 충분한 공급이 투입될 때까지 25만 가구
                                                                                한다. 특히 50%를 넘을 때는 집을 잃고 홈리스         에게 정부가 임대료 보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가 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앳키 CEO는 전국적으로 약 3분의 1의 세입자들
                                                                                이 “지불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렌트비를 지출
                                                                                하고 있으며 BC주의 수치는 이 보다 훨씬 높다”
                                                                                고 말했다. “감당할 수 없는 임대료는 결국 장바
                                                                                구니와 같은 기초필수품 지출과 자녀 방과후 활
                                                                                동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세는 가
                                                                                장 먼저 지출되는 생활비 이기 때문이다. 이런 소
                                                                                비변화는 장기적으로도 영향을 줄 것이다.”
                                                                                 센서스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주택
                                                                                소유주보다 세입자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비영리단체 BC주택연합 질 앳키 CEO는 다른 시 비영리단체들과 파트너쉽으로 캐나다임대주택지수를 개발했다.
                                                                                세입자가 주택 소유주를 앞질러 증가한 것은 50
         이번 주 발표된 캐나다임대주택지수CRHI에            를 분석하는데 전국적으로 렌트비는 ‘허리가 휠           년만에 처음이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월세살이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BC주의 평균 렌      정도’로 상승했다. BC주와 온타리오주는 전국           가 더 길어졌고 월세집을 찾는 것도 힘들어졌다.
        트비가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          에서 총소득의 절반이상을 임대료와 공과비로             20년전에는 맞벌이 부부가 열심히 돈을 벌어 집
        나다 어떤 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상승폭으            지출하는 세입자들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을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못하다”
        로 임차인들이 살기에 가장 비싼 주를 기록했다.           “BC주의 렌트 위기는 전국 어디보다 심각하            UBC대학 서더 경영대의 써 서머빌 부교수도 앳
        CRHI는 캐나다 전국 임대주택 및 임차인 자료          다”고 BC비영리주택연합 질 앳키 CEO는 말했          킨 CEO의 의견에 동의한다. “월세에서 구매로 전











                                                                        www.ParkKyon.com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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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ce 2001                                           Tel. 604.588.1101                      Tel. 604.42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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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mann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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