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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30/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경찰, 여름철 음주 운전 일제 단속…델타시 53건 적발
봄부터 음주 운전자의 수 차츰 증가 편에 처하게 됐으며, 사고 이전의 정상적
ICBC, 매년 평균 65명 음주운전 관련해 인 삶으로의 복귀가 어렵게 됐다. 그는
사고가 난지 10년이 지났지만, 늘 귀에
사망…이들 중 1/3이 여름철에 발생 차량 타이어의 찢어지는 소리가 쟁쟁하
게 울린다고 말한다. 사고를 낸 음주 운
전사는 9개월형을 판결 받았다.
위도슨은 아직도 도로에 많은 수의 음
메트로 밴쿠버 지역 경찰은 여름철 음 주 운전자들이 겁 없이 운전대를 잡고
주 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다니는 것에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한
봄부터 음주 운전자의 수가 차츰 증가 다. 그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 도로에 현
되면서 하계 단속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재보다 많은 교통 단속 경찰이 배치되
됐다. 고, 음주 운전자들에게 보다 강력한 처
ICBC는 매년 평균 65명이 음주 운전과 벌이 가해질 경우, 음주 운전 관련 사고
관련해서 사망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 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중 1/3은 여름철에 발생한다고 전했다. 자신이 당시 사고를 당해 지속적인 치료
특히 델타 지역에서의 음주 운전 발생율 를 받고 있을 때에도 자신을 가해한 해
이 타 지역에 비해서 매우 높은 편이다. 당 음주 운전자는 버젓이 운전대를 잡
지난 5월 한 달 동안 델타시에서는 총 으며 돌아다녔을 것이라고 불편한 심기
53건의 음주 운전자들이 적발됐으며, 이 를 드러냈다.
들은 1일에서 3개월간의 운전 면허 정지 매 년, 경찰은 캐나다 데이 연휴가 낀
처분을 받았고, 해당 차량은 압수됐다. 주말부터 하계 교통 단속 활동에 들어
델타시의 관련 사고 발생율은 지난 해 음주 운전자 차량에 사고를 당한 위도슨 씨는 아직도 도로에 많은 수의 음주 운전자들이 겁 없이 운전대를 잡고 다니는 것에 간다. 밴쿠버시의 경우, 지난 해 1월부터
같은 기간에 비해서 20%가 증가됐다. 델 마음이 편치 않다고 말한다. 5월과 올 해 같은 기간 비교에서 음주
타시 경찰은 주민 안전을 위해 더 이상 시와 크게 차이는 없다. 포트 무디에 살 자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그 운전 관련 교통 사고 발생율은 거의 비
이를 방치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됐 고 있는 스튜 위도슨(38)은 2012년, 일터 는 당시 사고로 뇌와 신경계에 손상을 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다고 강조했다. 써리와 리치몬드도 델타 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음주 운전 입은 채로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 형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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