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CANADA EXPR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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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28.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1



















        뛰어오르는 물가에 상품 절도 급증






        매장 제품 절도 전에 비해 3백% 증가                                                                                      또한 매장 내에서 절도를 감행하는 절도범

        중소 매장 월 평균 2-4백 달러 손실                                                                                      은 어이없이 매장 직원이나 계산원 등을 향해
                                                                                                                   매우 불손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발각 시 직원에게 공격적인 행동도 감행                                                                                       윌슨 책임관은 매장 내 폭력 사건이 빈발

                                                                                                                   되고 있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한
                                                                                                                   다. 그는 “매장 내에서의 직원들에 대한 절도
                                                                                                                   범들의 과격한 행동은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라고 혀를 내두른다. “상품 판매
         노스 밴쿠버에 소재한 마리아 훼딕의 '에센            게 진열돼 있다. 그녀의 매장 안에는 도마, 칼,                                            점 매장 직원들은 그야말로 전쟁터에서의 최
        샬 키친웨어' 부엌 용품점에는 최근 들어 상            부엌 용기 및 에이프런 등 부엌 내에서 사용              노스 밴쿠버에서 '에센샬 키친웨어' 부엌 용품점을 운    전방에서 공격을 몸으로 받아내고 있는 셈”
        품 절도범들이 극성이다. 그녀는 매년 절도범            하는 여러 물품들이 가득하다.                      영하는 마리아 훼딕 씨는 최근 들어 상품 절도범들이     이라고 그는 덧붙인다.
                                                                                  크게늘어 월평균 200-400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들로 인해 수 많은 매상 손실을 겪어 왔다.             가게에는 보통 일일 1백여 명의 고객들이 방             말했다.                              특히 고객 셀프 체킹 시스템으로 이루어지
         그녀의 가게는 론스데일 키마켓Quay에 위            문한다. 론스데일 키마켓에는 하루 평균 약                                                는 매장 내에서 일부 고객들은 값싼 물품만
        치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중             3천여 명의 관광객 및 주민들이 씨 버스 등을           다 매장 상품 절도율이 전에 비해 3백% 정도  을 스캔하고 고가의 물품은 바로 쇼핑 백 안
        에 상품 절도량이 점점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용해 도착한다. 그녀는 “절도범들이 호기심            증가됐다고 한다.                          으로 집어넣고 유유하게 현장에서 사라지기
        올 해 1월에는 그 절도량이 더 늘어나 월 평           이 아닌, 그야말로 아예 절도를 목적으로 가             이 협회의 담당 책임관인 그레그 윌슨은 이  도 한다. 이에 소규모 상품 매장들의 경우는,
        균 2-4백 달러의 손실을 낳고 있다고 그녀는           게로 들어서는 듯하다”고 말한다.                  같은 현상이 국내에서 공통적으로 발생되고  상품 손실은 고사하고 직원 및 계산원들의
        말한다. 그녀의 가게 크기는 600 sqft로, 가         캐나다상품판매협회는 지난 2020년 봄 코            있다고 한다. 상품 매장 어느곳에서나 절도  신변 안전 또한 우려되고 있다.
        게 안에는 1천여 점의 부엌 용품들이 즐비하            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된 이 후로, 캐나            증가 현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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