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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28.2023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3


      “주말에 절대로 아파서는 안돼요”





       메릿 의료시스템 ‘불안불안’







        한 노인 응급실 밖에서 위독한 상태로 발견
        병원 폐쇄로 85km 떨어진 인근 병원으로 이송

        고에츠 메릿 시장 “매일 병원 오픈되기를 기도”






         메릿 니콜라 벨리 병원이 의료 인력 부              버논에 살고 있는 관계로 이 노인은 간
        족으로 2주전 주말 환자 치료를 중단                호사가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려
        했다. 이는 올 해 들어서만 11번째가 된             야 했으나, 설상가상으로 병원으로 오
        다. 마이크 고에츠 메릿 시장은 “이 같은             던 이 간호사는 레벨스톡 지역 인근에서
        상황으로는 주민 의료 서비스가 제대로                발생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13일 오전 3시 45분경, 메릿 거주 한 노인이 니콜라 벨리 병원 응급실 앞에 주저 앉아 있었으나, 병원이 문을 닫은
                                                                                   관계로 인근 85km 정도 떨어져 위치해 있는 캠룹스 로얄 인랜드 병원으로 앰뷸런스를 타고 옮겨져 치료를 받아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하느라 병원 도착이 더 더뎌 졌다.                    야 했다.
         지난 13일 오전 3시 45분경, 한 노인이            고에츠 시장은 지역 주민들은 하루하
        니콜라 벨리 병원 정문 응급실 앞에 주               루 병원 시스템이 온전하게 진행되기만                안전 및 근무환경 조정에 불안감을 느                병원으로 옮겨지게 되면, 이동된 병원에서
        저 앉아 있었으나, 병원이 문을 닫은 관              을 고대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끼며 지낸다고 한다. “소규모 인원과 시              치료를 받기 전까지는 해당 앰뷸런스가
        계로 인근의 85km 정도 떨어져 위치해              지난 4일, 메릿 시위원인 클레어 뉴먼이              설 만으로 의료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본래 지역으로 되돌아 갈 수 없게 돼 있
        있는 캠룹스 로얄 인랜드 병원으로 앰                뺑소니 차량에 치어 숨진 사고를 당한                메릿 지역과 같은 도심 외곽 지역 거주민              다. 그렇게 되면 본래 지역의 주민들은 앰
        뷸런스를 타고 옮겨져 치료를 받아야                 이 후로, 메릿 주민들은 슬픈 소식에 다              들은 이같이 삶의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               뷸런스를 그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했다. 호흡 곤란을 일으키던 이 노인은               시 휩싸여 있다.                           다”고 고에츠 시장은 말한다. 니콜라 벨               고에츠 시장은 “주민들에게 주말에는
        911에 긴급 전화를 했고, 신고를 받은               고에츠 시장은 니콜라 벨리 병원의 대               리 병원에서 로얄 인랜드 병원으로 옮겨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된다고 으름장(?)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됐다.                      부분의 의료진들이 원거리에서 고속도                 진 이 노인의 신원은 개인 신상보호 차원              놓고 있는 형편이다” 라고 하소연 했다.
         그러나 캠룹스의 병원 당직 간호사가                로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어 늘 이들의               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환자가 다른 지역                        [email protected]





















































                       진 료 시 간

                월-금 9:30am - 5:30pm
               토요일:10시-1시 예약진료

                        일요일/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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