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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LOCAL NEWS CANADA EXPRESS / NEWS / AUGUST. 4. 2023
주택부족 주범이 ‘이민자’?
정부의 대책없는‘이민확대’주목해야
국내 주택공급은 빠르게 늘어나는 인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메트로밴쿠버와 캐나다 전국의 주택위기에 대한 논 을 한다. 그러나 이민자 급증은 대다수 시가 이용할 민자가 집을 구하기 힘들다는 사실은 이민자 정착과
쟁은 과대 이민이 이 문제를 초래했다는 지적으로 이 주택이 거의없는 시기에 이루어 지고 있고 집값은 이미 사회통합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
어진다. 이미 캐나다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모두 수 너무 비싸다. 2022년 11월 연방정부가 매년 50만명의 이민자를
용할 수 없다면 새 이민자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한편 이민 옹호자와 주택전문가들은 주택난의 원인 수용한다고 발표할 때 이런 문제점들이 지적되었다.
주장이다. 으로 새 이주자들을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정부는 이민자가 캐나다 경제가 대유행에서 회복될
지난 6월 16일 오후기준 캐나다 인구는 4천만명을 말한다. 수 있었던 주된 동력이며 캐나다의 지속적 번영에 필
초과했다. 이 기록 달성에는 2022년 한해만 100만명 이들은 사회적, 정부적 실패의 원인으로 이민자가 희 수적이라고 했다. 정부는 캐나다 노동력 증가의 거의
이 늘어난 것이 큰 역할을 했는데 작년 인구성장의 생양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고 한다. 대신 인구성 100%가 이민자이며 2032년까지 인구성장의 100%가
96%는 이민자였다. 장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은 등한시하고 이민 이민자자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32년 근로자와 은
연방정부는 2025년까지 매년 50만명의 이민자를 목 목표만 확대한 연방정부를 지목한다. 퇴자의 비율은 50년 전의 7대1에서 2대1로 변할 것으
표로 하고 있다. 여러 기준에서 볼 때, 특히 캐나다 인 로 예상된다.
구의 노령화와 인력 부족난을 보충하려면 이민자의 '이민 비난에 실망'
유입은 도움이 된다. 이민자사회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써리시의 ‘다이버 캐나다 드림 vs 캐나다 악몽
스시티 공동체’ 메헤렛 비스트랫은 주거비 때문에 이 SFU대학 도시프로그램 책임자인 앤디 얀은 이민자
민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에 좌절한다. 비스트 가 캐나다 사회의 필수요소라는 사실에 동의하지만
랫은 이민자들이 사실상 주택난에서 가장 큰 피해자 정부정책과의 간격이 있다고 말한다.
정부는 이민자 역할과 사회기반시설 펀딩 라고 말한다. “연방정부는 이민자 역할과 사회기반시설 펀딩의 필
의 필요성을 제대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 "이런 주장은 새 이민자의 현실에 대한 이해가 부족 요성을 제대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민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자에게 ‘캐나다 드림’을 약속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다. 이민자에게‘캐나다 드림’을 약속하
새 이민자들은 이미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여러 는 주택 악몽에 노출시키고 있다.”
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주택 악몽’에 문제들에 직면한다. 신용기록이 없고 구직을 도울 추 얀은 캐나다에 더 많은 새 이민자의 허용을 꺼리는
노출시키고 있다. 천인도 없다. 때로 자신들의 권리를 몰라 쉽게 이용당 분위기는 주택문제를 넘어서 캐나다 사회의 인종차별
하기도 한다. 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그는 “메트로 밴쿠버에는 다양한 이민자가 가져오
'이민자는 필요하다' 는 문화적 홍수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으며
많은 경제학자들은 새 이민자 없이는 경제성장을 이민자는 종교, 가족 규모나 구성을 이유로 집을 찾 이런 인종주의는 어떻게, 누구를 위해 주택을 생산하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한다. 문화적으로도 이민 는 과정에서 차별에 종종 직면한다. 사회보조금에 의 는 가에 대한 더 깊은 문제를 간과하게 만든다”고 지
자들은 캐나다 사회에 혁신과 활기를 제공하는 역할 지해 살아가는 난민은 집 구하기가 더 힘들다. 새 이 적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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