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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13/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마약복용 불법”
주정부 강경 선회
일반상가 입구, 주택가, 레크레이션 센터 등 나 공원 인근 15미터 반경 내 그리고 일 이다. 관련 전문가인 빈스 타오는 향후
공공 건물의 6M 반경 내에서도 복용 금지 반 상가 입구, 주택가, 레크레이션 센터 마약 중독 관련 주민 수와 관련 사망
및 모든 공공 건물 등의 6미터 반경 내에 자 수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일부, 복용자의‘음지화’우려…반대시위 나서 서는 마약 복용이 금지된다. 다. 그는 “마약 복용을 합법화 한다는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지난 5일, “마 주정부의 정책은 이제 폐기된 것이나 다
약 복용이 불법이 아니라고 해서 이와 름없다”고 하면서, 정부의 관련 분야 정
같은 공공 장소에서도 허용되는 것이 아 책에 대한 후퇴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 4
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 주의회 의사당 건물 앞 에서 관련 주
이비 수상은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정 민과 집결해 이번 신민당 정부의 관련
부의 안전 교육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안건 통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
덧붙였다. BC주정부는 지난 1월, 마약 다. 그는 “마약 중독자들이 시민들의 안
상용 및 중독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 전을 위협한다는 정부의 생각은 매우 틀
복용과 관련해 전에 비해 보다 유동적인 린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자세를 견지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BC연합당의 케빈 활콘 당수는 “법적인
이번 조치로 관련 정책 방향에 변경이 온 한도 내의 마약 복용이 공공의 안전을
셈이다. 해친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신민당 정부
따라서 일부에서는 이번 정부 정책에 의 8개월 전의 미흡한 마약 정책 발표로
BC주의회는 주 내 공공장소에서 마약 복용을 불법화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반기를 들면서, 독성이 강한 마약에 중 인해 현재 주민들에게 더 혼란스러움만
지난 주, BC주의회는 주 내 공공장소에 NDP가 제안해서 마련된 마약 관련 정 독된 주민들을 사지로 몰아 넣는 셈이 가중된 셈”이라고 정부 측을 비난했다.
서 마약 복용을 불법화하는 안건을 통 책은 폐기되는 셈이다. 라고 지적했다. 마약 중독자들이 단속 한편, 관련법 규정 위반시, 경찰에 의한
과시켰다. 따라서 이번 안건이 최종 입 안 건에 따르면 향후 놀이터, 야외 수영 을 피하기 위해 뒷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현장 체포가 이루어지고 해당 마약은 압
법화 되면, 최근 8개월 전에 신민당 정부 장, 스케이트장, 스포츠 경기장, 해변가 어두운 지역으로 몰리게 될 것이기 때문 수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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