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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BER/3/2023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밴쿠버시, 직원 임금 삭감으로 구설수








          예고 없이 단지 이메일 만으로 통보

          공무원들 “시대를 역행하는 처사”








         밴쿠버시 산하 캠페인 연구원으로 근                신과 같은 직원에게 아무런 예고도 없이
        무 중인 엘리샤 메시는 최근 밴쿠버시가  단지 몇 통의 관련 이메일 만을 통보했
        자신의 임금을 삭감한 것을 놓고 근심                다고 말한다.
        에 빠져 있다. 그녀는 밴쿠버시에서 가                그녀의 업무 분야는 메트로 밴쿠버 지
        장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해 왔다.                  역이지만, 그녀는 밴쿠버시 산하에서 부
         그녀의 이번 임금 삭감에, 관련 공무원              차적으로 임금 계약을 맺게 됐다. 그녀
        들은 시대를 역행하는 처사라고 하면서  와 얽힌 이번 사건은 지난 3월부터 불거
        적지 않은 동요를 보이고 있다. 맞지도  져 나오기 시작했다. 밴쿠버시 산하 직
        않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치에도 어긋               원들에 대한 최저 생계비 수준 책정은                오랜기간 밴쿠버시에서 거주해 온 메시는 자신의 임금 삭감을 놓고, 망연자실한 상태다.
        나는 이 같은 처사에 그녀와 동료들은  2017년 비젼밴쿠버 시 정부 시절에 마련
        의기소침한 상태다.                          됐다. 보통 일가족 수에 따라 그 비용이              시는 자신의 임금 감축을 놓고, 망연자               전해왔다.
         그녀는 밴쿠버시 산하 메트로 밴쿠버  산출된다.                                             실한 상태다. 주위의 모든 친지 및 이웃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정 활동이 공
        지역 국제 근로자 구역-2 소속의 캠페인               올 해 초, 밴쿠버시는 임금 책정표를               들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개적으로 처리되고 있지만, 메시 건과
        연구 보조 협력자로 일하고 있다. 물가  새로 마련했고, 밴쿠버시와 부차 계약                             것을 보는 것에 더해 자신의 상황은 더  같은 일부 사안들은 일일이 공개되지
        상승이 고조되는 이 판국에 생계비 감축               을 맺게 된 엘리샤 메시는 따라서 자신               처참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                 않는 수가 있다고 설명한다.
        은 그녀에게 어불성설인 셈이다.                   의 최저 생계비 수준이 시간 당 24.08달            다. 그녀는 자신의 안타까운 처지를 지                한편 엘리샤 메시 건 임금 결정에 ABC
         그녀는 밴쿠버시가 올 해 초, 이번 일              러에서 시간당 20.90달러로 감축된 것              역 언론에 호소하고 있다.                      정당 소속 위원들은 연루돼 있지 않은
        을 결정하면서 관련 절차를 불투명하게  을 알게 됐다.                                           이에 대해 밴쿠버시의 한 관계자는 메               것으로 전해졌다.
        처리했고, 최저 생계비 수급을 받는 자                오랜 기간 밴쿠버시에서 거주해 온 메               시의 상황을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만                             [email protected]




                                                                                                                             김세라 기자 [email protected]


                                                                                                                                 VANCOUVER LIFE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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