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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19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5


      “헤리티지 주택 재개발 선례 남지 않아야”






        포인트 그레이 100년된 헤리티지 주택 철거 위기

        일각 “도심 재개발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야”






         밴쿠버시 포인트 그레이 지역의 4686
        W. 2nd ave에 위치한 100년이 넘은 한
        목조 헤리티지 주택이 도심 재개발로 인
        해 사라질 전망이다. 넓은 대지와 함께
        1917년에 지어진 이 목조 주택은 향후
        다가구 주택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곳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일 각에서는 이 주택이 도심 재개발로
                                            재개발 건이 통과될 경우, 밴쿠버 시내 여러 헤리티지 주택    밴쿠버 웨스트 2가에 있는 이 헤리티지 주택은 3개 필지에 위치해 있어 재개발을 위한 최고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도시 헤리
        허물어지게 되면 앞으로 이와 같은 사                들이 사라질 수 있는 선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     티지 등록부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헤리티지 A급으로 평가되고 있다.
                                            들은 우려하고 있다.
        례의 선례를 남기게 될 것으로 우려되
        고 있다. 주택 개발업자인 무니시 캐트               버시는 아직 캐트왈가의 건설 신청 건                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                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얄과 사프나 라니 캐트얄이 2022년 이              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                      다. 여기에는 밴쿠버시 전 도시개발 전               이 목조 주택은 지난 70년 이상을 소유
        주택 및 인근 부지를 850만 달러에 매               일부에서는 이 목조 주택이 밴쿠버시                문가인 샌디 제임스도 포함돼 있다. 그               주 진 화니에 의해 관리돼 왔다. 그녀가
        입했다. 당초 이 주택의 시장 매매가는               에 등재된 고위 유적지들 중의 하나이                녀는 “캐트얄가가 이 목조 유적 주택을               2019년 2월에 사망하자, 그녀의 가족
        160만 달러였으나, 이 즈음에 판매 가              기 때문에 도심 재개발 대상 지역에서                허물지 않고 개발을 진행할 수 있기를                들이 주택을 매각하게 됐다. 캐트얄가
        격이 낮춰졌다.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일 이 주               바란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목조 주              가 이 목조 주택을 허물지 않고, 그 옆
         캐트얄가는 이 부지에 다가구 주택단                택에 대한 재개발 건이 통과될 경우, 밴              택 주변이 넓은 부지들로 둘러 쌓여 있               에 새 단독주택을 건설해도 이 지역 주
        지를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쿠버 시내에 여러 헤리티지 주택들이 사               기 때문에 건물 보존이 가능하다”고 덧               택 평균 가격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들
        해 9월 밴쿠버시에 관련 서류를 접수                라질 수 있는 선례를 제공하게 될 것이               붙였다.                                에게 재정상의 손실은 없을 것이라는
        신청했다. 그러나, 이 오래된 목조 주택              라고 이들은 말한다.                          캐트얄가는 써리시에서 KVA라는 건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유적지로 등재돼 있는 관계로, 밴쿠                따라서 현재 이 목조 주택의 재개발                축회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사태                            [email protected]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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