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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26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19
“원터스 호텔 객실문 쇠사슬로 잠겨져 있었다”
당시 화재로 2명 사망
“객실 문 잠겨 있어 3층서 뛰어내려” 증언 두 명의 사망자 신원은 메리 앤 겔로 겔로우와 궤이의 사체는 화재 발생
사체 화재 발생 일주일후 건물 잔해서 발견 우와 데니스 궤이로 확인됐다. 후 일주일이 지나 화마로 인한 건물 잔
피해자 겔로우의 사촌인 미스티 프레 해 속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DNA 감식
데릭은 겔로우의 아들 존도 겔로우와 을 통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함께 당시 같은 호텔 3층에서 묶고 있 당시 화재가 발생되고 난 직후, 호텔
었는데, 화재가 발생되자 존은 창문을 건물의 한 매니저는 호텔 객실 내 모든
통해 지상으로 뛰어내려 두 다리에 큰 투숙객들이 화재 현장에서 빠져 나왔
부상을 입기는 했으나, 간신히 목숨을 다고 말했다.
건졌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겔로우는 그러나 당시, 겔로우의 몇몇 친구들은
뛰어내리지 못했다. 겔로우의 행방을 알 수 없다고 경찰에
존은 법정에서 화재 당시 화재 진압용 알렸다. 겔로우의 친구들은 화재로 폐
스프링 쿨러가 전혀 작동되지 않았으 허가 된 호텔 건물에 대한 강제 철거
며, 더구나 객실 출입문이 잠겨져 있어 작업을 중단해 주도록 당시 관계 당국
서 탈출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다. 에 요청했다.
그는 “자신과 같이 뛰어내리지 못한 그녀의 한 친구는 겔로우가 아직 살
모친은 죽음을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아 있을 것으로 믿고, 철거반의 활동
하면서, 증언 내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 즉시 중단되기를 강력하게 촉구했
패해자의 이웃과 친구들은 화재로 폐허가 된 호텔 건물에 대한 강제 철거 작업을 중단하도록 당시 관계 당국에 요청해 이 또 당시 사망한 메리 앤 겔로우는 주 었다.
들의 사체를 발견했다.
변의 이웃에게 평소 매우 자상하고 선 또 당시 화재로 사망한 궤이는 평소
2022년 4월, 오래 된 밴쿠버 윈터스 증인 심문이 속개됐다. 이 과정에서 이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자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어 심신이 온전치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돼 당시 호텔 객 번 사건 관련 사망자들의 친지 및 이웃 신의 아들 뿐 아니라 지역의 저소득층 못 한 상황에서 청각 능력에도 이상이
실에서 지내던 주민 두 명이 사망했다. 들에 의해 당시 이 호텔의 객실 출입문 청년층에게도 인자한 어머니 역할을 해 있어 화재 현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22일부터 법정 이 잠겨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JASON PAYNE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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