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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리 신학기부터 수업시간 연장





        많은 학생 수용키 위해






       “기존 학교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 나눠서 수업”

         학생, 학부모들의 변화와 불편함 가중 우려







         써리 일부 고등학교의 시설 부족 현상               부모들은 이 정책이 이행되면 학생 및 학
        이 악화되자, 써리시는 9월 신학기부터               부모들의 일상에 큰 변화와 불편함이 가
        학교 일일 운영 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
        그러나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사 및 학              안건은 14일, 써리시 교육청에 의해 통과
        부모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됐다.
         써리시는 교실 수 부족 현상 타개를 위               이번 정책에 우선 설리반 하이츠, 로               써리 그랜드뷰 하이츠Grandview Heights 고교에는 학교정원을 초과하는 학생들이 수백 명 있다. 정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
                                                                                으로 써리 교육청은 최대 7개 고등학교의 수업 연장시간을 승인했다.
        해 학생들의 등 하교 시간을 연장해서                드 트위즈 뮈어, 그랜뷰 하이츠 고교
        기존 건물 내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등이 포함된다. 써리시에는 해마다 약                월 초에 이루어지게 되지만, 현재의 상황             에 세워 사용해 왔으나, 정상적인 교육공
        나눠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               2,200~2700명 정도의 신규 입학생들이            개선을 위한 특별한 제안은 기대되지 않               간으로 활용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그
        안을 강구 중이다.                          향후 4-5년 간에 걸쳐 유입될 전망이다.             는다”고 말한다.                           는 덧붙인다.
         현재는 시내 7개의 고등학교에 한해                따라서 기존의 고교 시설물만으로는 이                 “또 새로운 고교를 건설한다고 해도 1               실내 체육관, 도서관 그리고 식당 등을
        서 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나 시간               같이 늘어나는 학생 수를 수용할 방법이               개 정도만이 가능할 것이며, 이 또한 완              위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큰 문제로 지
        이 지나면서 이에 포함되는 학교 수가 더              없게 되면서, 이번 정책 도입이 거론됐다.             공 후 개교를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적어               적되고 있다. 형제 자매들을 돌보며 동반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써리시 교육청은 이 같은 상황이 BC주              도 5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              등하교를 해야 하는 학생들, 그리고 방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라고 시의 한 관              교육부에 의해 파생된 재앙이라고 진단                명했다.                                과 후 과외 활동을 해야 하는 학생들은
        계자는 언급했다.                           한다. 써리시 교육청의 게리 티모스척 부               “늘어나는 학생 수 수용하기위해 그동               학교 운영시간 연장으로 큰 혼선을 맞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을 둔 학              청장은 “교육부와의 관련 질의 응답이 3              안 임시 막사 건물들을 학교 건물 주변               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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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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