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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9
얀스가든
캐나다국경서비스 ‘파업’ 소식에 관광업계 ‘당혹’
파업 전 협상은 6월 3일부터 시작 자 매우 실망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연방정부는 CBSA는 임금 인상
국경통과시 불편 및 경제적 손실 전망 캐나다-미국 국경선 입구에서 양국을 을 위한 파업 신청을 할 수 있다고 하
노조원 96% 쟁의조정 실패 시 파업에 찬성 통과하는 주민들의 서류 및 차량 등을 면서, 정부는 언제든지 파업 조정에 임할
검열하는 국경선 초소 직원들의 임무는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계속 유지되지만, 파업 동참자들이 늘어 이 달 말까지 노사 양측은 쟁의 조정 신
나게 되면 그 업무량이 지연돼 큰 혼란이 청에 들어가게 되며, 파업 전 협상은 6월
예상된다.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협상이 결렬될
켈리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아직 완 경우, 다음 달에 파업이 시작될 것으로 관
전한 정상 복구를 하지 못 한 많은 사업 련 업계는 전망되고 있다. 현재 CBSA 노
주에게 큰 타격이 예상되며, 여름철 관광 조들의 96%가 쟁의 조정 실 패시 파업에
철을 앞두고 캐나다 방문을 원하는 국 돌입할 것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
제 관광객들에게도 캐나다 오명을 낳을 졌다. [email protected]
것이 우려된다”고 파업에 대한 우려를
표 했다.
지난 해 여름에는 밴쿠버 항만청 소속
직원들에 의한 13일간의 파업이 진행되
어 큰 경제적 손실이 기록됐다. 당시 밴
캐나다국경서비스 직원들이 써리 더글라스 국경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CBSA는 파업 찬성으로 향후 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
음 달 파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쿠버 항만 파업 관련 피해액은 1백억 달
다음 달, 캐나다국경서비스Canada 우, 캐나다와 미국 양국 간의 국경선을 러에 달했다. CBSA의 마크 웨버 대표는
Border Services Agency의 캐나다-미 넘나 드는 주민 및 무역업자, 관광업 종 “2-3천개의 공석을 연방정부가 인력 충
국 국경선 검문소 소속 캐나다 직원 파 사자에게 큰 불편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 원이 아닌 자동 키오스크 방식 등으로
업이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관광 될 전망이다. 대체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
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경제 손실이 우려 캐나다중소사업자협회의 댄 켈리 회장 동 시스템이 과연 얼마만큼의 업무 효율
되고 있다. 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지나면서 성을 나타낼 지에 의문을 나타냈다. 또
CBSA에 속하는 9천명 이상의 직원들이 큰 경제적 타격을 받은 사업장이 많은 그는 “CBSA 소속 직원들의 임금이 적어
표결을 통해 6월 초 파업에 돌입할 것을 데, 이제 다시 경기가 살아날 것을 기대 도 RCMP와 동일한 수준이 돼야 한다”
결정했다. 향 후 파업 조정이 실패될 경 하던 중에 이 같은 파업 사태가 예보되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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