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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밴쿠버 유명 일식당 ‘코코 스시’, 42년 영업 종료

2대에 걸쳐 일본 음식과 문화 전달

아쉬운 고객들 방문 예약 서둘러

밴쿠버 유명 일식당이라고 한다면 보통 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에 스시 식당을
'토조 tojo' 일식당을 꼽는다. 그러나 밴 오픈했는데, 이 당시만 해도 일식당은 주
쿠버 이스트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전통의 변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드물었
오랜 일식당으로 'koko 코코’ 스시 레스 다. 그후 1982년 코지 씨는 현재의 코코
토랑을 내세운다. 일식당을 첫 개장했다. 식당이 입소문을
개점한 지 42년이 된 이 코코 일식당은 타면서 점차 스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밴쿠버시 헤스팅Hastings 스트리트와 빅 과 열기가 고조되기 시작했다.
토리아 드라이브가 만나는 교차점에 자 코코 식당이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일본
리 잡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 식당은 이 현지에서나 볼 수 있는 다다미 방과 높이
달 14일에 폐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 낮은 식탁이 식당 안에 마련됐다. 당 셰프 시마무라 쿠니는 42 년 동안 운영해온 코코 스시 일식당을 14 일 폐점한다. 이 식당은 밴쿠버 이스트 지역의 주민들에
게는 전통의 오랜 유명 일식당으로 각인되어 있다.
쿠니 시마루라(53)는 부친이 첫 개업한 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여러 장난감들도
이 식당에서 16살 때부터 일해 왔다. 그의 다다미방 안에 비치돼 있었다. 또 호쿠사 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오며 밴쿠버 이스 는 코코 대표 혼자서 일을 맡아 왔다. 그의
부친 코지 시마무라는 1971년 일본 홋카 이의 유명한 목판 인쇄물인 가나가와 해 트 지역 주민들에게 코코 일식당은 지난 부인은 웨이트리스로 일해 왔다.
이도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전설적인 스 안의 큰 파도를 재현을 한 스시 바 뒤의 수 십년간 큰 인기를 끌며 지역의 전통 있 부친 코지 씨는 52세에 은퇴했고, 그도
시 요리사 로 알려져 있다. 그림은 전통적인 일본의 모습이다. 는 유명 일식당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53세에 은퇴를 하게 됐다. 그에게는 딸
부친에 이어 현재까지 이 식당을 운영하 코코 식당은 일본의 음식과 문화를 전 그러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이 번주 코 (28)과 아들(23)이 있지만, 부친의 식당을
고 있는 쿠니 대표는 그동안 많은 직원 달하는 큰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코코 식 코 식당의 폐점 소식이 전해지자, 단골 고 이어 받을 뜻이 없다. 그는 집에서는 스시
들이 식당에서 일했으며, 은퇴 정년기까지 당의 신선하고 맛깔스러운 생선의 맛은 객들은 폐점 전 날까지 방문 예약을 서두 를 먹지 않으며, 고기를 좋아한다며 웃음
일을 한 직원도 있다고 말한다. 정평이 나 있다. 코코 식당은 다양한 이름 르고 있다. 보통 3 명의 쉐프가 이곳에서 일 을 지었다.
1976년 부친 코지 씨가 처음으로 밴쿠 과 형태의 스시 롤을 선보이며 많은 고객 해 왔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 후로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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