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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24                                                       NEWS                                          WWW.CANADAEXPRESS.COM 13



        제10회 한-캐 연례 의회 토론회 개최






          캐나다 의회에서 6월 4일 캐한의원친선협회(Canada
         Korea Inter-Parliamentary Friendship Group, 공동
         의장 Yonah Martin 상원의원, Shelby Kramp-Neuman
         하원의원)와 캐한협회(Canada Korea Society, 이영해 회
         장)가 공동 주최한 "제10차 한-캐 연례 의회토론회(The
         10th Canada-Korea Dialogue Series on the Hill)"가 개
         최되었다.
          이번 의회토론회는 'Strengthening Alliances for
         Peace, Security, Democracy and Trade - Global
         Dimensions of Northeast Asia/Indo-Pacific Conflicts
         and Challenges'라는 주제로 Robert Oliphant 의회 외교
         정무차관의 기조연설, 임웅순 대사, Sara Wilshaw 통상
         차관보, Jeff Nankivell 캐나다 아태재단 이사장의 패널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정부 주요 인사, 전직 주한
         대사, 캐한협회 회원, 한인 동포 등 각계에서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주캐나다문화원, 통쾌한 추적극                                                                              일(화)까지 <시민덕희>(2024, 감독 박영주)를 온라인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6월 19일(수)부터 6월 25


                                                                                                              으로 상영한다.
                         ‘시민덕희’ 온라인 상영                                                                        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이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

                                                                                                              구조 요청을 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지난 2016년 일어난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6월 19일부터 25일 캐나다 전역 무료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
                                                                                                              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올해 초 한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
                                                                                                              토리, 사기를 친 조직원과 피해자가 동맹을 맺는다
                                                                                                              는 독특한 설정, 개성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호연으
                                                                                                              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리는 제26회 우디
                                                                                                              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해외 관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한국 영화 온라인 정기 상영회 ‘케이
                                                                                                              시네마’는 매월 작품성 높은 한국 영화를 선보임으
                                                                                                              로써 캐나다 내 한국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6월부터는 영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
                                                                                                              폼 무비블록 (MovieBloc)을 통해 우수한 한국 영
                                                                                                              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덕희>에 대한 관람 정
                                                                                                              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s://
                                                                                                              canada.korean culture.org/ko/819/board/597/
                                                                                                              read/130135)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NCOUVER LIFE 편집팀






            캐나다 10월                                     사회에 기여한 공헌, 캐나다와 한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갖고 싶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고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올린 ‘캐나다 한인들이 캐나다
                                                                                                     지역사회의 다양성에 기여하는 점점 다채로운 사회에서
                                                        양국의 관계, 그리고 한국의 유산과 문화가 갖는 중요                다양한 민족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념하고 존중하는
            한국 문화유산의                                    성을 고려하여 매년 10 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              것이 중요합니다. 문화유산의 달은 우리에게 그렇게 할
                                                        한다’라는 발의안이 6 월 4 일 캐나다 상원에서 만장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화유산의 달을 기
                                                        치로 채택됐다.                                     념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
                                                         한국 문화유산의 달 발의안은 지난 2017 년 온타리오
            달로 지정                                       주정부가 10월을 한국 문화유산의 달로 제정한 것의 뒤               적 자부심을 고취하는 것입니다. 개인들이 그들의 문화
                                                                                                     유산이 더 넓은 규모로 인정되고 기념되는 것을 볼 때,
                                                        를 이었다. 발의안 187 호의 만장일치 채택은 캐나다 역             공동체 내에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게 됩니다. 이는 그
                                                        사에서 캐나다 전역의 한인 사회에 중요한 이정표이다.                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누구인지 형성하는 데 있어 문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저는 지정된 문화유산의 달을                 화유산의 중요성을 재확인합니다”라고 설명했다.
                                                        통해 문화를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시간을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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