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CANADA EXPRESS NEWS

JULY 5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잉글리쉬 베이 심야 경찰 안전 강화에 주민들 ‘눈살’

“바닷가 석양 즐기는 주민들에게 공포심 전달”

경찰, “매년 진행되는 주민 안전 활동” 주장
전문가, “여가와 안전 균형 맞는 시 행정 되어야”

밤 10시가 되면 잉글리쉬 베이 등의 밴 원회 소속 톰 딕비는 “이 같은 정책이 해
쿠버 해변에 경찰 안전 요원들이 나타나 안가에 경찰 안전 요원들의 과잉 배치가
기 시작한다. 심야 시간 대 주민 안전을 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한다. “바닷가
위해 음주 및 마약 복용 등을 단속하기 의 석양을 한가롭게 감상하기 위해 집을
위해서이다. 나선 주민들에게 이 같은 경찰 과잉 배
지난 해 여름부터 밴쿠버공원위원회는 치는 적지 않은 공포심을 유발시킨다”고 밤 10시가 되면 잉글리쉬 베이 등의 밴쿠버 유명 해안가에 경찰 안전 요원들이 나타나 음주 및 마약 등을 단속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과잉 인력이 동원으로 주민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고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6-10월 하계 시즌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 그는 덧붙인다.
후 9시까지 19세 이상 성인에게 밴쿠버 해 밴쿠버 해안가 비치들은 밤 10시가 되 이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고 성폭행 사건들이 발생됐다”고 하면서,
변 공원에서 음주를 할 수 있도록 시험적 면 폐장된다. 밴쿠버시는 12명의 야간 경 주민의 안전과 주민의 여가 생활에 균형 “올 여름에도 그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으로 결정한 바 있다. 잉글리쉬 베이를 비 찰 방범조 편성을 위해 45만달러를 책정 이 맞춰지는 시 행정이 돼야 한다고 강 예상되고 있어 경찰력 배치를 늦출 수 없
롯해서 제리코 비치, 존 헨드리 비치, 키칠 했다. 딕비 위원은 “밴쿠버 주민들은 경 조했다. 다”고 했다.
라노 비치, 로카르노 비치, 뉴 브라이톤 찰 안전 병력이 눈에 띄는 해변 방문을 한편, 밴쿠버 경찰국의 스티브 어디슨 최근 몇 년 사이에 키칠라노 비치와 잉
비치, 스패니쉬 뱅크와 스탠리 공원의 세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밴쿠버시 피 경관은 지난 주, 잉글리쉬 베이에 출현된 글리쉬 베이 등에서의 음주 관련 및 폭력
컨드 비치 등의 7개 해변들이 여기에 해당 트 후라이 위원도 밴쿠버 해안가 과잉 여러 명의 안전 경찰 요원 배치는 매년 여 사건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경찰은 따
된다. 안전 경찰력 동원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 름 이곳에서 진행되는 주민 안전을 위한 라서 관련 범죄 사건들의 빈발 현상을
그러나 지난 해 밴쿠버공원위원회의 해 다. 그는 “밴쿠버시의 관련 정책이 석양 경찰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관망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당 정책 결정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위 을 보려는 주민들을 해변에서 내쫓는 것 해에도 이곳에서 살인 및 폭력 사건 그리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