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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ANADA EXPRESS / LIFE ISSUE JULY 5 2024
캐나다군 수장에 사상 첫 여성 캘거리한인장학재단,
장학생 30명 모집
여성 국방참모총장 탄생 캘거리한인장학재단(회장 민용기)은 알버
타주 캘거리 및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한
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재
단 측은 심사를 거쳐 대학·대학원 장학금,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 한인사회 봉사 장
올 기자회견에서 제 하고, 더 안전한 나라로 만들고 국제
학금 등 6개 부문에서 약 30명을 선발할 예
니 캐리그넌 중장을 적인 안보 문제에도 잘 대처할 것으로
정이다.
대장으로 승진시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캘거리와 인근 지역 한인
국방참모총장으로 지난 1986년 입대한 캐리그넌은 아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적
임명한다고 발표했 프가니스탄에서 여군으로는 처음으로
으로 지원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며, 사회에
다. 여성이 국방참 전투부대를 이끌었으며 보스니아 헤
헌신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
모총장으로 임명된 르체고비나와 시리아에서도 근무했다.
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여러
것은 캐나다군 역 또한 2019년부터 2020년에는 북대서
한인 단체의 후원으로 2008년 6월 설립됐
사상 이번이 처음이 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이라크 훈
다. 누적 장학생 수는 459명이다.
다. 련 임무를 수행했으며 캐나다 최대규
재단은 알버타 게임 앤 주류위원회로부터
트루도 총리는 캐 모의 제2사단장도 역임했다.
카지노 라이선스를 승인 받아 자금을 확보
리그넌 중장이 복 최근 3년 간은 여성 적대적인 군 문
하고 있다. 재산의 1%를 재단에 기부하겠
잡한 지정학적 상 화를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
다고 유언장에 적어두자는 취지의 '1% 유
황과 증가하는 위 로 개혁하는 임무를 맡았다.
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협으로 특징지어지 캐리그넌은 퀘벡의 광산마을 아스
오는 10월 '장학의 밤' 행사에서는 장학기금
는 중요한 시기에 베스토에서 경찰과 교사 부부의 딸로
100만 달러 달성을 축하할 계획이다.
군을 맡게 됐다면 태어났으며 군 복무 중인 두 자녀를
첫 여성 국방참모총장으로 임명된 제니 캐리그넌 중장 장학금 신청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재단
서 18일 취임식이 열 포함해 네 자녀를 두고 있다.
홈페이지(www.calgaryksf.org)를 참조하면
캐나다군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 린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여군은 전체의 16% 정도
된다.
방참모총장이 탄생했다. 트루도 총리는 캐리그넌 중장이 신임 이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3일 몬트리 국방 참모총장으로써 캐나다를 더 강 VANCOUVER LIFE 편집팀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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