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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9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스패니쉬 해변 유료 주차 반대 청원 이어져

“넓은 주차공간 불구 유료화는 말도 안돼”

청원 수 6천4백명 넘어서…시 정책 불신
밴쿠버 공원위원회 위원도 이 정책에 반기

밴쿠버시가 올 해 여름 시험적으로 시내 장 유료화에 반대하는 주민 청원 수는 6
해변가 등지에 자리잡은 주차장들에 대 천4백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 유료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번 청원서에 싸인한 사이몬 우덴은
시간당 1달러의 이용료가 책정된 스패니 “오랜 기간 동안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쉬 뱅크 해변가 주차료 징수에 주민들의 있는 지역 공원의 주차장을 유료화 하는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것에 찬성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현
키칠라노 비치와 제리코 비치 등에도 이 재 주차료 시간당 1달러는 향후 계속 오
번 주차장 유료화가 적용 중이다. 화난 르게 될 것이라고 시 정부의 정책에 불신
주민들은 키칠라노와 제리코 해변가의 을 나타냈다.
주차 유료화는 어느 정도 수긍이 되지만, 현재 제리코 비치는 시간 당 3.75달러, 12일 스페니스 해변을 방문한 주민들이 주차비를 내기위해 줄을 서 있다. 밴쿠버시 공원이사회는 해변가 무료주차를 중단하
스패니쉬 뱅크 해안가는 넓은 주차 공간 키칠라노와 스탠리 공원 내의 써드 비치 는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중 이다.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유료화 하 주차료는 시간 당 4.25달러다. 밴쿠버시 경우, 공원 방문 주민들의 수가 점점 줄 근의 해안가 주차장들에 야간 시간 대
는 것은 말도 안되는 행정조치라는 입장 는 시내 해변가 주차장 유료화 정책을 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노약자들은 공 에 많은 차량들과 트레일러 등이 주차
이다. 통해 약 50만 달러의 추가 재정을 벌어 공교통이 편리하게 이어지지 않는 공원 돼 인근 지역 거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적
키칠라노와 제리코 해변가는 주차 공 들여 시내 공원들에 대한 시설 보수 작업 이나 해변가를 자주 방문할 수 없기 때 지 않은 지장이 초래되기도 했다. 우덴
간이 매우 협소하다. 그러나 주차 공간이 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이다. 은 스패니쉬 뱅크 해안가 주차장 자리
비교적 넓은 스패니쉬 뱅크에는 따라서 쟈스 비르디 밴쿠버 공원위원회 위원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는 주말에는 붐비지만 평일에는 그렇지
평소 장애 주민들과 노약자들이 주로 방 은 이번 정책에 반기를 들고 있다. 그는 이 포함되는 2017-2023년 사이 스패니 않다고 말했다.
문하고 있다. 현재 스패니쉬 해안가 주차 해변가 주차장 유료화가 계속 진행될 쉬 뱅크 등과 같은 밴쿠버시 주택가 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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