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CANADA EXPRES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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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0 2024 /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23



        40여년 전통의 직물매장 폐업 결정…기물파손 늘어







        밴쿠버 다운타운 헤스팅스st. 드레슈 매장

        주인 “아프고 속 상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
        단골 고객들,  밴쿠버시의 행정 무책임 성토








         밴쿠버 다운타운 웨스트 해스팅즈 거                표는 “최근 몇 년 동안 기물
        리에 위치한 오래 된 직물 가게이자 할               파손 범죄가 늘어나기 시작
        로윈 행사 관련 의류들을 주로 팔아 온               했고, 이와 관련해서 매상도
        드레슈 Dressew 직물 매장에 기물 파손            감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범죄가 증가되자, 매장 주인은 이 매장               그는 “가게 영업을 중단하
        을 비롯해 두 개의 관련 창고들을 폐쇄               게 돼서 마음이 아프고 속이
        하기로 결정했다.                           상하지만, 현재로서는 어쩔           웨스트 헤이스팅스 st. 드레슈 패브릭 스토어가 문을 닫는다. 매키 대표는 상점 최근 밴덜리즘이 많아 지기는 했지만 반드시 그 이유로 폐점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라고 말했다.
         24일, 드레슈 매장은 많은 고객에게 이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면
        메일을 통해 자사 매장 폐장 계획 소                서 안타까운 심장을 전했다.                      한편, 매장 폐장 소식을 접한 단골 고              사건들이 발생되곤 했지만, 최근 몇 년
        식을 전했다. 드레슈 매장은 로저 매키                그는 최종 폐장 시기가 결정될 때까지               객들은 큰 슬픔과 안타까움을 나타냈                 사이 그 발생율이 발생률이 크게 늘어,
        에 의해 1962년에 첫 개장됐으며, 현재의            는 매장이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               다. 일부 고객들은 밴쿠버시에 그 원망의              가게 정상 영업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설
        300 W. Hastings St.에 자리를 잡은 시       다. 따라서 할로윈 관련 의류 판매 활동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그러나 매장 측               명한다. 그는 따라서 추후의 가게 매장
        기는 1983년도다.                         은 올 해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이 매             은 “이번 건이 밴쿠버시와는 무관하다”               개장 지역은 밴쿠버 다운타운은 아니라
         지난 40여년간 이 매장은 이곳에서 의              장 측은 지금까지 보내 준 고객들의 성               고 전했다.                              고 했다.
        류 제작이나 봉재 및 할로윈 의상과 마               원과 방문에 큰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로저 매키와 매장                 드레슈 매장이 있는 이 건물은 1904년
        스크 등을 구입하기 위한 고객들로 붐                향후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고객                소유권을 공유하고 있는 데이비드 매키                도에 건설됐는데, 현재 이 건물의 시가는
        볐다. 매키 대표는 매장 건물을 매각하               들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폐               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 전에도                1천4십만 달러다.
        고, 매장 또한 폐장할 계획이다. 매키 대             점의 아쉬움을 전했다.                        가끔씩 매장 외관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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