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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SPECIAL REPORT                                                                                 CANADA EXPRESS / NEWS / AUGUST 30 2024





        ‘현금, 과거의 유물이 되나’




          현금거래 없는 사회로‘무의식적 추락 중’, 한 소비단체 경고나서





































          페이먼트 캐나다가 의뢰한 한 최근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다수가 현금을 사용할 수 없는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 소재 소비자 단체인 옵션 콘수매터는 연방정                     성장이 둔화되었지만 코지키 부총재는 여전히 사람                    람이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도시가 되
          부에게 미국과 유럽의 선례를 따라 현금 거래가 없는                   들이 여전히 현금을 원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증가가                    었다. 그 이후 뉴욕, 시애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사회로의 추락을 막기 위한 법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중앙은행이                    다른 미국 도시들이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긴급 촉구하고 있다.                                    의뢰한 한 보고서는 지금이 현금에 대한 접근을 보호                    뉴욕시는 1,500달러에 달하는 벌금 규정을 제안하

           이 그룹의 경제학자 칼로스 카스티브랑코에 따르                     해야 할 때라고 암시한다.                                 고 있다. 이를 지지하는 의원들은 현금 없는 사업을
          면 현재 캐나다 지불 건 수의 10%만이 현금을 사용                   ‘현금이 적은 사회에 대한 사회 정책적 시사점’이                   금지해야 사생활, 형평성 및 소비자 선택을 보호할
          해 이루어진다. 그는 최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현금 기반 거래가 2009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 많은 상인들이 현금 지불을 거부하기 전에 당장                   54%에서 2021년 현재 10%로 급감했다고 주장하며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와 같은 유럽 국가들은
          현금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법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비슷한 법을 이미 도입했다. 아일랜드 법은 필수품과
           소매업체가 현금을 저장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보고서 저자 중 한 명인 아프탑 아흐메드는 공공정                   서비스를 판매하는 약국과 식료품점과 같은 사업체
          모든 인프라를 제거하기 전에 지금 행동하는 것이 중                   책연구소의 온라인 잡지인 ‘폴리시 옵션’의 최근 기사                  에서 현금 옵션을 반드시 제공하도록 규정한다.
          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서 누가 현금이 없는 세상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
           “상점들이 현금을 다루는데 아직 익숙한 지금 조치                   을 받을 것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토착민,                       ‘현금기반 체계 붕괴 우려, 조치 시급’
          를 취하지 않으면 문제는 더 복잡해질 것”이라고 강                   노숙자, 시니어, 가정폭력 피해자 및 기                                    ‘지불 선택 연합’과 같은 영국의 소비

          조했다.                                           타 취약 계층을 포함한 많은 사                                            자 단체들은 영국이 아일랜드의 모
           ‘현금, 과거의 유물이 될 것 인가’라는 제목의 이 보                람들에게 현금은 경제 안보                                                  델을 따르도록 정부를 압박하
          고서는 아직 누가 동전과 지폐를 사용하는 지 조사                    의 상징이자 재정적 자율성                                                    고 있다.
          한 최초 보고서 중 하나이다.                               의 원천, 비상시 생명선, 그             캐나다는 무의식적으로 현금                         론 델네보 대변인은 “지
                                                         리고 문화 전통의 상징이              없는 미래로 추락하는 현상을 피                        금 당장 조치가 시급하다”
           현금에 대한 ‘견고한 수요’                               다.”라고 했다.                  해야 한다. 가장 취약한 계층의 재                      고 말했다. 이 단체는 늦어
           또 다른 소비 단체인 페이면트캐나다가 의뢰한 약                     “캐나다는 몽유병처럼                정적 배제를 악화시킬 위험을                         도 2025년 말까지 영국 정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                 무의식적으로 현금 없는                                                       부가 현금 거래보호 규정을
                                                                                       인식해야 한다.
          면 응답자의 대다수는 현금이 없는 매장의 가능성에                    미래로 추락하는 현상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은행                    피해야 하며 가장 취약한 계                                                 그는 “지금 이 선을 넘어서면
          수수료가 없고 개인정보 침해에 취약하지 않으며 인                    층의 재정적 배제를 악화시킬 위                                            현금을 받지 못하는 기업들이 너무
          터넷 중단에도 사용할 수 있는 현금 사용 옵션을 유                   험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많아져 현금 접근이 너무 어려워 질 것
          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며 결국 현금 기반 시스템 전체가 무너질 것”이
           캐나다중앙은행의 샤론 코지키 부총재는 최근 언론                     다른 도시, 국가들 보호 나서                              라고 했다.
          과의 인터뷰에서 “현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매우 견                   카스티 블랑코에 따르면 이 문제가 캐나다 밖에서                     그는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영국 소비자 단체들의 움
          고하다”라고 밝혔다. 캐나다중앙은행은 현금이 어떻                    는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다수 국가들이 현금에 대                   직임을 따를 것을 촉구했다. 그는 “영국 의회는 대중들

          게 사용되는지 면밀히 추적하고 있으며, 실제로 코로                   한 접근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제정하기 시작했다.                   이 보낸 우편물이 쇄도하고 있고, 의회는 국민의 목소
          나-19 팬데믹 초기에 현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2019년 미 필라델피아는 북미 최초로 소매점에서                   리에 반응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귀를 틀어 막지 않도
          말했다.                                           소비재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체난 판매하는 사                     록 소비자들이 목소리를 높여 알려야 한다.”고 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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