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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6 2024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초중고 학생들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시작







          스마트폰, 태블릿, 이어 버드 및 스마트 워치 등

          학생들의 온라인을 통한 신변 안전 보호 목적
          교협, “강제규정이 아닌, 교육청 재량권에 일임돼야”






         3일부터 주 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일제히 개학을 맞                    Q.교내에 어떤 변화가 올 것인
        았다. BC주정부에 의해 초중고 학생들의 교내 수업                    가?
        시간 동안의 스마트폰,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 워치                      - 각 지역 교육청 및 학교에 우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선적인 재량권이 부여되며, 고교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지난 1월, 9월 신학기부터                   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
        학생들의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도 있다.               교내 스마트폰 규제는 학생들의 온라인을 통한 신변 안전 보호 그리고 소셜 미디어 등에서의 미성년자 대상 온
                                                                                       라인 착취 방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표한 바 있다. 따라서 공립학교 소속 재학생들은 수
        업시간과 쉬는 시간 그리고 점심시간 등 교내 활동 시                    Q.예외 조항이 있는가?                                   Q.지역 교육청에 부과되는 책임은 각각 무엇인가?
        간에 개인 스마트폰 사용이 금지된다.                             - 외곽 지역의 경우, 건강상의 이유로 학교 등교가                    - 밴쿠버시: 초등생들은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힘들거나, 신체 장애가 있는 경우 등 그 밖에 인터넷                   고교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 사용 가능. 써
         Q.학생들의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정책이 어떻게                   수업이 요구될 경우 등이다.                                 리시: 중고교생들의 스마트폰 교내 사용은 교사 재
        시작된 것인가?                                                                                        량. 초등생들은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 리치몬드
         - 학생들의 온라인을 통한 신변 안전 보호 그리고                     Q.이번 정책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은?                          시: 초중고생들 스마트폰 교내 및 화장실과 탈의실
        소셜 미디어 등에서의 미성년자 대상 온라인 착취 방                     - BC교사협회의 클린트 존스톤 회장은 정부의 이                    내 사용 금지. 뉴웨스트민스터시: 초등생들은 교내 스
        지 등을 목적으로 입법화 과정을 통해 관련 법규정이                    번 조치가 강제 규정이 아닌, 지역별로 교육청의 재량                   마트폰 사용 금지. 중고생들은 수업시 사용 금지. 그
        마련됐다.                                           권에 일임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교사들 내에서도                    밖에 각 지역별로 자세한 추가의 질문 사항들은 해
         2023년 관련 조사에 의하면 주 내 초중고 재학생들                  이번 정책에 대한 찬반이 나눠지고 있다고 하면서, 각                   당 교육청 온라인 사이트 방문이나 교내 직통 전화
        의 75%가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하며, 90% 정도가 온                 급 교사들에게도 그 선택 재량권이 부여되도록 하는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인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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