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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4 2024 / WWW.CANADAEXPRESS.COM                                                                                          ISSUE  19



        한인회장들 “모국 성장·동포사회





        발전 이끈 선조희생 기억해야”






        '나의 조국 My Korea' 프로그램서 이주 역사 공유·자긍심 고취





         "미주 한인 이주 역사를 다룬 음악영화              대한민국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와이 연가'를 보면서 오늘날 우리가                이어 "60년 전 한국은 열악한 제품으로
        누리는 많은 것이 선조들의 희생과 모국               수출했던 나라였지만, 지금은 반도체를
                                                                                재외동포청 개최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 둘째 날 '나의 조국 My Korea'에서 강연하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 /동포청 제공.
        사랑 덕분이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뿌               판매하는 국가로 성장했다"며 "우리가
        듯함과 자긍심이 더 커졌습니다."                  기적의 역사를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설명회'를 처음으로 열어 13개의 중점 사             를 위한 '국민건강보험의 이해'에 대한 내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호텔월드에서 2               조국에 대한 '사랑'이다"라고 풀이했다.              업과 차세대 육성사업인 'Next gen 아카           용을 각각 설명했고, 각 발제에 대한 질
        일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이틀째 프로                 김영대 음악평론가도 한국 대중문화의                데미'를 소개했다.                          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그램인 '나의 조국 My Korea'에 참가한           성공에 관해 이야기하며, 우리 문화의 우               김민철 재외동포청 교류협력국장은 사                 '정부와의 대화' 2부에서는 김영호 통
        한인회장들은 한목소리로 "뿌리 의식도                수성과 대한민국의 역량을 확인하는 강                업의 심의 절차와 중점사업, 사업계획서               일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의 통일 비전인
        커지고 가슴도 뜨거워진 시간이었다"고                의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작성 팁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반겼다.                                 강연 후 최 강사와 김 평론가는 최진               동포단체 지원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한인회장들이 분임 토론을 통해 의제에
         한국사 저자인 역사커뮤티케이터 최태                영 캐나다 캘거리한인회장, 박재용 싱가                재외동포청은 이어진 '정부와의 대화' 1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성 강사는 이날 'Korea, 불가능을 가능            포르한인회장, 신희경 미국 테네시주 내               부에서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                  한편,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서비스지원
        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행사에는                슈빌한인회 고문과 공공외교 활동 등을                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 서비스                센터, 인천광역시, 병무청, 법원행정처, 대
        각국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               를 홍보했다.                             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재외한
        회 임원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서 참가자들은 "모국의 성장뿐만 아니                 법무부도 재외동포를 위한 국적법 개                인구조단,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최 강사는 "영화 속 '사진신부'로 하와             라 동포사회 발전도 이끌었던 이민 1세               관에 대해, 국세청은 거주자 판정 기준               상설홍보관에 참가하여 기관 및 기관
        이로 건너온 임옥순처럼 많은 이민 1세대              대의 희생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 재외동포에 필요한 각종 국세 관련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가 잘 살아주신 덕분에 지금의 후손과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제도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외동포                                     EXPRESS 편집팀



                                                                                                                                        EXPRESS 편집팀

                                                                                                          좌측은 프로스펙트 표지판 앞, 우측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라이언스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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